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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구독자 '피식대학' 영양군 비하 논란 2024년 5월 11일, 메타코미디 소속의 개그 유튜버 피식대학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 영상에서, 출연진 3명의 언행이 논란이 된 사건. 영양군을 비하하는 언행뿐만 아니라 점심 영업이 끝난 업체로 찾아가 영업 이후에 밥을 먹었음에도 업체의 상호를 지목하여 '못 먹으니 먹는 음식', '이런 것만 매일 먹으면' 등으로 비하하거나 일반 군민을 모자이크하지 않고 일반인에게 무례하게 구는 등, 종합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결국 경상북도, 영양군, 피해 상인 등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입장을 표명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영상 속에서 피식대학 출연진 3명은 경상북도 영양에 도착 후 첫 끼를 먹으러 빵집에 방문하여 햄버거 빵을 먹은 후 "솔직히 서울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삼양식품의 놀라운 실적삼양식품은 2024년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주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여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한화투자증권, 목표주가 2배 상향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유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수명 다한 한국 경제 현재 한국 경제의 전망은 늘 밝을 수만은 없고, 그에 비례한 어두움도 뒤따르고 있다. 1980년대까지 년 10% 이상의 고속성장을 하던 한국 경제는 1990년대 이후에는 실질 GDP 성장률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4~5% 대의 잠재성장률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했지만 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부터는 이미 잠재성장률이 2%대로 추락한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분석마저 보이고 있다. 문제는 신산업들이 뚜렷하게 두각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며 제조업에 심히 의존하고 있는 경제 구조는 낡고 닳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설상가상으로 중국의 기술력이 많은 부분에서 한국을 앞서고 있고, 일본과의 무역에서 대일무역 적자가 지속..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이 살아서 검거된 이유 범행 이전에는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에 거주했다. 운송업과 같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였으나 1999년부터 우울증이 발병하여 정신과 진료를 받은 이후 2001년 4월에는 뇌졸중까지 얻는 바람에 몸 오른쪽의 대부분이 마비되었고 실어증도 얻어 같은 해 11월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뒤 별다른 직업 없이 백수로 지내 왔다. 이 때 김대한의 가족에 따르면 병원에서 받은 중풍 치료가 잘못되어 자신이 장애인이 되었다고 알고 있던 것이었는지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2002년 중순부터는 정신질환 증세가 더욱 심해져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고 방화 사건을 일으키기 열흘 전에도 자신이 치료받던 정신병원에 찾아와 "죽여달라" 며 난동을 부려 병원 관계자들이 제지하는 일도 있었다. 병원에서는..
성폭행 무고녀의 변명 성폭력 무고죄란 타인으로 하여금 형사처분 또는 징계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신고함으로써 성립하는 무고죄 중, 그 허위 신고가 성폭력인 경우를 의미하는 범죄이다. 우리나라 형법에서는 별도로 규정되어 있지는 않고 무고죄에서 일률적으로 다룬다. 이 문서에서는 성폭력 무고죄의 법학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고, 성폭력 무고죄 자체와 관련된 논란들을 다룬다. 21세기 들어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처벌수위도 급격하게 상승하는 반면, 무고죄에 대해서는 관련 입법이 없어 처벌의 강화를 주장하는 여론이 거세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판례법리가 도입되며 무죄추정의 원칙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우려가 크다. 피해자의 증언에 의존해야 되는 성범죄의 특성상 죄질이 무척 안좋은데, 무고 피해자의 ..
홍콩반점 떡밥 문 백종원
일본 시골 여행 중 만난 한국 소년
역대급 블록버스터 '여명의 눈동자' 여명의 눈동자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가는 주인공 3명의 일대기를 생생한 묘사와 성실한 시대 고증으로 다루었으며, "한국 드라마의 역사는 여명의 눈동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스케일이나 연출면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다. 방영 당시 시청률이나 임팩트도 대단했으며, 작품성 면에서도 역대급으로 손꼽히는 끝판왕급 드라마. 이 작품의 리메이크에 대해 여러 번 얘기가 나왔지만 워낙 걸작이기도 하고 그만큼의 연출과 연기를 해낼 수 있는 사람들을 찾기도 힘들다는 게 중론. 그리고 드라마 제작 환경이 그당시와는 완전히 다르다 보니 돈도 시간도 그 때처럼 쓰기가 불가능해졌다.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자사의 전속 배우와 성우, 스텝들을 1년이 넘어 2년이 되는 오랜 기간동안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모두 벼락거지가 되었다 벼락부자가 갑작스럽게 부자가 된 사람들을 지칭하는 것을 비틀어 갑작스레 거지가 된 것을 말한다. 벼락부자를 한자로 졸부라고 쓰듯, 벼락거지도 한자로 猝貧(졸빈)이라 쓰기도 한다. 그러나 인터넷 신조어로써 벼락거지는 단어의 어원이나 어형과 다소 무관하게, 실제로 재산을 잃은 것이 아닌 재산가치의 변화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을 표현하기 위한 의미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사회인은 월급을 저축하고, 가족에게 빌리거나 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아 내집마련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임금이나 저축이 따라가지 못하여 평생 월급 전액을 모아도 서울에 있는 좋은 집 1채를 못 사는 상황이 수십년 이어졌다. 게다가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터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전세계 유동성 공급이 풍부해졌고..
일본 STSS 환자 증가, 성홍열 국내 발생 낮으나 주의 요망 화농성연쇄상구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쇼크, 장기 부전 및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다. 대부분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i)에 의해 발병하지만 드물게 B군과 G군에 의한 사례도 있다. 1980년대 처음으로 보고되었지만 이때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니고, 다만 발생 사례가 적었던 탓에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균에 노출된다고 해서 모두 STSS인 것은 아니다. 연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와 점막에서 흔히 발견되는 균종이고, 대부분은 발견되더라도 증상이 없다. 혹시 감염되더라도 경미한 인후염정도로 그친다. 하나 이 균이 드물게 혈액이나 근육, 장기까지 침입한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STSS의 경우 수술 부위 혹은 외상 등 열린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
평창 가스충전소 연쇄 폭발 화재, 가스 누출과 대처 논란 2024년 1월 1일 21시 3분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 204에 위치한 에스오일 액화석유가스 충전소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시 41분 평창군 용평면 장평리의 한 가스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 22분 전부터 새어나온 가스 연기가 주변 도로변 등의 바닥에 빠르게 퍼져 깔려있었고 이 시점에 소방과 경찰에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빗발쳤다. 이에 따라 소방관 3명이 현장에 출동해 가스 누출 여부를 조사하던 상황이었다. 현장에 있었던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CCTV를 보면 주변지역에 안개가 낀 것처럼 가스가 가득찬 것을 볼 수 있다. 최초 신고 접수 이후 불길이 커지자 21시 3분경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소방..
쇼트트랙 팀킬 고의반칙이 나오는 이유 그녀가 활동했던 2000년대 중반에는 파벌 싸움이 절정에 이른 시점으로 파벌 싸움의 대표적인 피해자였다. 남자 선수들이 대부분과 코치진이 비한체대로 이루어졌던 반면 2003년 이준호(비한체대) 코치의 폭행사건과 2004년 여자 쇼트트랙팀 최광복(비한체대, 광문고-단국대) - 김소희 코치의 폭행 사건 이후, 여자 대표팀에는 한체대 파벌이 장악하게 되었다. 지도자들의 연이어지는 폭행 사건과 파벌 싸움의 피해는 그대로 선수에게 향했다. 2005년 11월 한체대파 박세우 코치는 선수들에게 "중국에게 져도 괜찮지만 진선유가 우승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시를 내렸는데, 이사건 이전에 2005년 7월 2004년 - 2005년 선수 구타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안현수, 최은경, 성시백 선수들과 부모들이 승부조작 지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