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흑인 비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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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흑인 비하 발언 논란


2017. 8. 4.

태연의 구설수는 MBC FM4U 친한친구와 관련된 일이 대부분이다. 방송 경험 전무한 최연소 DJ여서 실수가 잦기도 했고, 데뷔 때부터 이유 없이 바글댔던 안티들의 먹잇감이 되어 다른 DJ라면 넘어갈 일이 이슈화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후술하겠지만 흑역사는 딱 두 개. 그리고 전부 사과했다. 허나 안티들은 라디오 DJ시절 하루가 멀다 하고 구설수를 몰고 다녔던 뇌 청순 아이돌이라며 과장하는 게 문제. 하차 이후부터는 본인이 나서서 말하는 것 자체를 꺼리고 있는데, 정주리가 부럽다고까지 말했던 끼와 재능을 썩히는 것 같아 팬들은 더 안타까워하는 듯. 당연히 두 흑역사는 비판 받지만 공식적으로 잘못을 인정한 이후 6년 넘게 구설수에 오르지 않아 문제 삼는 사람은 적어진 편이다. 



친한친구 악플
단지 강인과 같이 한다는 이유로 게시판에 달린 악플을 읽고 상처를 받기도 했다. 당시 게시판

공대 발언 해프닝
2008년 7월 친한친구 방송 도중 전화 연결된 여자 청취자와 대화 도중 "뭐 공대 다니고 그러는 건 아니겠죠 설마"라고 말해서 공대생을 비하한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이는 그 당시 상황을 모르는 이들 때문에 오해를 받은 일이다. 이미 대본으로 신상을 파악하고 있던 태연이 청취자가 장난으로 어느 학교를 다니는지는 비밀이라고 말을 하자 나온 농담이었다. 당사자도 글을 올렸다. 대본인데 잘못 와전된 사건.

간호사 직업 윤리 발언
대표적인 흑역사 중 하나로 간호사 사건이 있다. 2008년 11월 친한친구 방송 도중 태연이 감기 몸살로 고생해 혼자 병원에 가게 됐는데 하필 점심 시간이어서 간호사가 끝까지 주사를 안 놔줬다는 내용이었다. 강인도 맞장구를 치면서 병원 이름을 대라고 부추겼고 그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는데, 사실 현행법 상 간호사는 긴급 사태를 제외하곤 의사의 처방 없이 단독적으로 치료 행위를 시행할 수 없다. 점심 시간이라 의사가 자리에 없어서 간호사는 당연히 치료를 거부한 것이다. 청취자들이 이를 알려주어 라디오 방송 중간 강인과 함께 사과를 했는데, 사과로 보기 어려운 태도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당시 태연의 심정이 이해는 되지만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평.

흑인 비하 발언
다음 흑역사로 흑인 여가수 앨리샤 키스에 대해 '흑인 치고 참 예쁘죠'라고 말 실수한 사건이 있다. 칭찬하려는 의도였겠지만 어휘 선택이 굉장히 부적절했다. 본인 보고 황인 치고 이쁘다고 했으면 기분이 좋았을까? 곧바로 사과했으나, 코갤러들이 보통의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느냐는 식의 잘못된 옹호를 일삼아 더욱 욕 먹었다. 본인도 이 두 사건은 계속 자신의 철 없고 잘못된 행동이라 여기고 있다고 한다.


웃음 해프닝
임용고시에 떨어진 사연을 읽는 도중 웃음을 터트렸는데, 태연은 방송 도중에 세 번이나 사과하였다. 담당 PD의 말에 따르면, 청취자를 비웃는 것이 아닌 내부 사정에 의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유인 즉, 태연은 사연을 소개하던 중 ‘커피 교환권’을 ‘코피 교환권’으로 잘못 적힌 대본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던 것.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한 청취자들은 프로그램 게시판을 찾아 태연의 진행 태도에 불만을 품고 항의성 글을 게재하며 문제가 확산됐다.

김신영에게 ㅗ 해프닝
2009년 9월 친한친구에서 잠시 노래가 나가는 사이 보이는 라디오에서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누며 대본에 연필로 뭔가를 쓰더니 뜬금 없이 가운데 손가락을 펼치고 서로 민망해 하는 모습이 잡혔다. 그런데 이게 1년이나 지난 2010년 7월에 뒤늦게 유포돼 논란이 됐는데, 사실은 친친 게시판에 욕설 이모티콘이 올라오는 것을 본 태연이 이게 뭐냐고 묻는 김신영에게 그 일을 설명해주다가 일어난 일이었다. 때문에 김신영이 다른 라디오에서 자기 때문에 괜히 이렇게 됐다고 미안해 하기도 했다.

아이돌 고시 발언 논란
2010년, 태연이 '승승장구'에서 사법고시보다 힘든게 아이돌 고시라고 말한게 논란이 되었다. 사실 아이돌 고시는 태연이 만든 말이 아니고 당시 언론에서 퍼지던 신조어였다. 태연이 말하기에 앞서 '인사이드 라이프'라는 프로그램에서 사법고시보다 어려운 아이돌 고시란 내용이 먼저 나왔다. 태연은 '승승장구'에서 아이돌 고시 주제가 나오자 "사시패스보다 어렵다는..." 딱 이 말만 했을 뿐 기사에 적힌 것처럼 직접적으로 얘기한게 아니라 곁다리 식으로 덧붙인거다. 임슬옹도 사법고시보다 더 어렵다는 아이돌 고시라는 말을 한 적 있다.

바지 봉제선 속옷 착시 해프닝
숙소를 촬영하는 아침 프로그램에서 간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을 하고 나왔는데 엉덩이 쪽을 비춘 화면에서 바지의 봉제선이 마치 속옷처럼 보여서 일부 남성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tp파일 캡쳐로 자세히 보면 아무 것도 아니었는데 저화질로 보면 정말 그렇게 보였기 때문에 일어난 해프닝.

울면서 무대에 오른 태연
급체해서 마스카라가 흐를 정도로 눈물을 흘리며 노래한 적 있다. 다행히도 무대 직전에 립싱크로 교체되었지만, 하필 격렬한 춤을 보여줘야 하는 다만세 무대라 내려오자마자 병원에 실려 갔다.

인기가요 폭죽 사고
2009년 초 SBS 인기가요에서 녹화 무대를 하던 중 눈에 폭죽을 맞았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이었다. 이 날 Gee의 무대를 녹화로 진행하던 중 무대 효과로 폭죽이 터졌는데 동선이 너무 앞까지 나온지라 일부가 눈에 들어갔던 것이다.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


뮤직뱅크 태도 논란
2010년 6월 25일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 방송에서 아이돌들이 참여한 스페셜 무대가 사전 녹화로 진행되어 태연이 대표 보컬을 맡았다. 그런데 인이어와 무대 장치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꼬여 중간에 잘못 불렀고, 계속 스탭들을 쳐다보면서 뭔가를 어필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끝이 났다. 후에 제작진에게 재녹화를 요청했지만 시간이 촉박해 거절당했고, 무대를 망쳤다고 생각한 태연은 결국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후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한 <Oh!>의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태연이 무표정으로 일관하거나, 카메라를 외면한다며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말았다. 또한, 이날 태연은 상반기 결산 1위 곡으로 선정돼 수상 소감을 발표하면서 가수들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부탁드린다고 직언을 하기도 했다. 원래 뮤직뱅크와 출연진 간의 사이가 갑과 을로 비유될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에, 적절한 발언을 잘했다는 여론과, 그래도 무대와 방송을 통해 불만을 표출한 것은 잘못이다라는 여론이 상충했다. 가장 큰 잘못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태연이 마지막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납치 미수 사건
2011년 4월 17일,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출연 중 갑자기 난입한 남성 팬에 의해 납치될 뻔한 사건이 있었다. 손목을 잡고 끌고 가려고 한 것이다. 태연은 처음에 이 남성이 진행 요원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나 행사 진행을 보던 개그맨 오정태와 매니저, 상황 파악을 하고 달려든 써니의 제지로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이 팬은 당사자인 태연의 용서로 경찰서에 넘겨지진 않고 귀가 조치 되었다. 이 사건으로 오정태가 태연을 구한 개그맨으로 유명해졌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스포츠 신문이나 연예 정보 프로에서 대서 특필 되는 등 화제가 됐다.

서울 가요 대상 무대 낙하 사고
2015년 1월 22일 서울가요대상에서 <Holler> 무대를 가진 뒤 퇴장하는 도중 1M 정도의 무대 리프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다음 날인 23일, 서울가요대상 측에서 이에 대한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팝업으로 게시했다.

인기가요 태도 논란
2015년 7월 20일 인기가요에서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이유로 논란이 떴다. 몇몇 네티즌들의 의견에 따르면 7월 19일의 인기가요 무대의 태연이 마지막 안무에서 카메라를 외면하는 모습, 고개를 제대로 돌리지 않고 머리 넘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것. 그리고 평소보다 라이브가 불안한 점도 있었다. 또한 방긋방긋 웃는 타 멤버들과 비교했을 때 잘 웃지 않았다는 점이 그 이유다. 다만 계속 태연만 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타 멤버와 표정이 다른 점을 느낄 수 없다며 단독 컷 때의 캡쳐나 움짤을 보면 잘 웃고있다는 점을 들어 논란거리가 못 된다고 하는 의견과, 한 번 태연의 굳은 표정이 보이면 계속해서 신경 쓰인다는 의견이 대립했다. 또, 과거 소녀시대 멤버였던 제시카의 사례를 들며, 태연의 태도가 성의 없어 보이고 안무 중 고개를 돌리지 않는 것이 제시카의 헤드뱅잉 사건과 뭐가 다르냐는 의견이 일기도 했다. 배경에는 당일 무대 음향이 안 좋아 다른 무대보다 라이브가 여과 없이 생생하게 들렸기에 이에 대한 표출일 것이란 추측이 돌았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태연이 컨디션 난항으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이 있었다. 이러한 추측은 태연이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오늘 건강하다는 댓글을 단 것이 포착돼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곤 했는데, 한편으로는 팬들이 걱정할까봐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 해당 댓글만을 두고 단면적으로 판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맞섰다.

악플러 고소 선언
2015년 7월 20일, 데뷔 이래로 지속적이고 수위 높은 악플에 시달려온 태연이, EXO 백현과의 열애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EXO 팬들로부터 더욱 도드라진 악플에 시달리게 되자 드디어 소속사와 형사 고소 진행 중임을 밝혔다. 자신을 향한 수많은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한다. 사실 태연을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은 데뷔 할 때부터 악플에 시달렸다. 원래 연예인이란 직업 특성 상 악플에 시달리는 것이 일상이지만, 태연의 경우 그 강도나 지속성, 규모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고소를 선언한 글이 써진 인스타그램의 댓글을 보면, 태연이 대응을 잘하고 있다며 선처하지 말라는 응원의 말이 많았지만, 인기가요에서의 태도 논란이 생긴 지 단 하루만인 시점이라 본인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수단이 아니냐며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피해자가 시기를 봐 가면서 고소해야하느냐는 의견이 대립각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악성 네티즌들은 욕 먹기 싫으면 SNS를 끊으라고까지 말하는 등,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적반하장 식 주객전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태연의 초강경한 태도에 정작 악플러들은 고소미를 쳐먹을까봐 꼬리를 내리면서 빌고 있는 상황이 연출돼 많은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심지어, 자신의 PC를 건드려 악플을 남긴 자기 애완견이나 고양이에 대한 용서를 비는 악플러도 나왔을 정도였고 네티즌들은 실소를 금치 못했다.

태연, 백현 스캔들 참고

백현과 결별설
2015년 9월 15일, 백현과 1년 3개월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근데 이것은 가요계 관계자들의 말을 기사화한 것이며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대답을 했지만 아직까지 공식 입장이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YTN 보도 자료에 따르면 SM측에서 두 사람을 배려하는 차원해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콘서트 잠정 연기
4월 23일, 24일 콘서트 날짜가 정해졌고, 3월 30일 오후 8시 티켓 예매가 시작되어 있기로 정해져 있었다. 3월 30일 당일 오전 10시 해피 패밀리석 예매가 순식간에 끝나고 다들 본 티케팅을 기다리던 중이었다. 그러나 오후 5시 공식 홈페이지에 공연 일정이 기획사 사정으로 잠정 연기되었다고 예매 3시간 전에 올라왔다. 이를 본 팬들은 당연히 어이가 없었고, sm의 멍청한 기획력을 욕했지만 한편으론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Why 쇼챔피언 순위 조작 논란
2016년 7월 첫째주 쇼챔피언 순위의 5일간 아이돌 챔프 투표수 4위(4.4%)였던 태연이 2시간만에 30% 가량 올랐고 1위였던 비스트를 누르고 1위로 올랐다. 5일 간 총 4.4%였던 태연이 불과 몇시간 만에 30% 가량 오른것에 대해 비스트 팬들 사이에서 조작이 아니냐고 논란이 되는 중이다. 논란이 커지자 쇼챔피언 측에서 집계가 잘못된 것을 인정했다.

2016 MAMA 위즈 칼리파와의 콜라보 무산

중국 악플 공격
2017년 3월 10일 인스타그램에 포장지에 '고마워' 라고 적힌 롯데 말랑카우를 올렸다가 중국으로 부터 악플공격을 받았다. 현재 중국은 롯데의 THAAD 부지 제공으로 반롯데 감정이 격화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