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속에 오래 있게 되면 소음에 무뎌지고, 나쁜 냄새가 오래 되면 거기에 점점 무뎌지는 것처럼 과식이나 단식을 지속하게 되면 몸도 거기에 무뎌지게 됩니다.
몸은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많이 먹게 되면 뇌에서 덜 먹도록 신호가 가고, 반대로 안 먹게 되면 더 먹으라는 신호가 가게 됩니다.
계속 많이 먹게 되면 배가 부른 느낌에 무뎌지게 되서 포만감을 잘 못느끼고 음식을 더 갈망하게 됩니다.
간헐적 단식은 무뎌질 때쯤 다시 자극을 없애고, 다시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무뎌짐을 줄여줍니다.
여러가지 방식이 있지만, 2:5(일주일을 2일과 5일로 나눠서) 또는 5일간 하는 간헐적 단식을 추천드립니다.
기아상태가 되면 3일째부터는 자가포식이라는걸 하게 됩니다. 세포내에 있는 노폐물들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는데요. 이 과정에서 세포가 청소되고. 분해로 나온 재료들을 가지고 재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효과는 5일째에 나타납니다.
물론 5일을 모두 굶을 필요는 없고, 중간에 너무 배고프면 800칼로리로 열량을 제한하는 단식모방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세요~
단! 과유불급 입니다. 무리하지 말고 뭐든지 적당히해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