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023년 리뷰 및 2024년 전망: 기술주와 연준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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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2023년 리뷰 및 2024년 전망: 기술주와 연준의 영향

2024년 뉴욕증시 전망: 연준 정책과 기술주의 주도

 
 
1월 1일~1월 5일, 뉴욕증시의 새해 거래를 전망하며, 2023년의 주요 동향
 
2023년 한 해 동안, 뉴욕증시는 기술주들의 놀라운 성과와 연준의 통화 정책 변화에 주목을 받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약 24% 급등하여 역대 최고가에 도달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7%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43.4% 폭등으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AI 대장 엔비디아가 240%의 상승세를 보여 '매그니피센트 7'로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2024년에는 어떤 흐름이 예상되는가?
 
새해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다른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2023년의 증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연준은 내년에 세 차례의 금리 인하를 예고하며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3월부터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대선과 증시 변동성의 관계
 
2024년에는 미국 대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통상적으로 대선 연도는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유권자의 표심을 노린 완화적인 정책이 증시를 부양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금융 여건과 전망
 
금융 전문가들은 내년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가 3%대 초·중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S&P500지수의 내년 말 전망치를 4,200~5,100 사이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부는 5,500선까지의 상승 여력을 열어두고 있다.
2024년 증시의 관건: 연준의 정책과 미국 경제의 동향
 
내년에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과 연준의 기대와의 괴리가 있을 경우 증시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미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를 반영한 상태이지만, 정책의 폭과 시기에 따라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종합적인 전망과 마무리
 
새해를 맞이하여,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연준의 통화 정책과 미국 대선 등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투자자들은 신중한 관망 태도를 취하며, 증시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