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와 현재의 금융환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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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와 현재의 금융환경 비교

주식으로 뛰어든 동학 개미들: 금융의 새로운 풍경

금리 하락으로 인한 투자 활성화

1988년 TVN 드라마 속의 금리 이야기

1988년을 배경으로 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동일은 갑작스러운 목돈이 생긴 지인에게 저금을 추천했다. 당시 금리는 연 15%로 높았고,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현재의 금리는 15%에 미치지 못하며, 안전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과거의 금리 vs. 현재의 금리

과거에는 한일은행의 목돈마련저축으로 연 23.4%의 이자를 받았으며, 1만원씩 1년만에 13만5180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기준금리는 5%대로 떨어지면서 은행 예·적금의 이자도 감소했다. 2020년 1월에는 정기 예금의 평균 이자가 연 2.12%에 그쳤다.

청년들의 투자 증가와 동학 개미 운동

주식 시장으로의 이동

최근 30대 미만 개인 주식 소유자는 2019년 48만522명에서 2022년 말에는 255만6695명으로 급증했다. 동학 개미 운동은 특히 청년층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들은 부지런한 투자로 집과 차를 마련했던 부모 세대와는 달리 주식 시장에 진출했다.

가상자산으로의 이동

만족하지 못한 청년들은 더 높은 수익을 노리며 가상자산으로 시선을 돌렸다. 주식과 달리 가상자산은 가격 규제가 없고, 높은 변동성을 가지고 있다. 금융 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와 30대였다.

교육 부족으로 인한 금융 문제

투자 교육 부재와 개인회생 신청 증가

현재의 청년층은 투자를 실험적으로 진행하며, 교육 부재로 인해 실패가 눈에 띄고 있다. 청년층의 개인 회생 신청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이 필수적인 시대임을 시사한다. 금융 교육 전문가는 "금융 교육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라며 투자자들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보면 현재의 금융 환경에서는 안전한 투자처를 찾기가 어려워졌으며, 투자에 대한 교육이 필수적인 시대가 도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