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의 새로운 도전,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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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경제

제주반도체의 새로운 도전,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수요 급증

제주반도체 급부상

 

中 반도체 부상, 제주반도체의 도약은 계속되나?

한국의 제주반도체가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2·4분기 동안 매출액은 직전 기간 대비 10% 증가한 3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부문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에 기인합니다. 중국 등 수출 호조와 함께,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도 선방하며 제주반도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수요 급증, 제주반도체의 새로운 도전

제주반도체는 올해 들어 불황 속에서도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직전 기간 대비 10% 상승한 330억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5세대(5G) 사물인터넷(IoT)과 자동차 텔레메틱스 부문에서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확대된 응용 분야, 불황 속에서도 성공의 열쇠

제주반도체는 반도체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생산은 외주(파운드리)에 맡기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입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IoT용 통신기기와 컨슈머, 네트워크 등에 사용되는 복합 응용 메모리반도체 '멀티칩패키지'(MCP)가 있습니다. 이는 통신기기와 컨슈머 등에 국한되던 메모리반도체의 적용 범위를 최근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분야로 빠르게 확대하여 실적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출 강세, 미국과의 경쟁에서도 주목

특히 제주반도체는 수출 비중이 90%에 달하는 수출주도형 강소기업으로,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경쟁에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미국 퀄컴, 대만 미디어텍 등을 포함한 다수의 업체로부터 5G IoT 칩셋에 사용되는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이 분야에서 관련 인증을 받은 업체는 제주반도체, 마이크론 등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향후 전망, 실적 개선 기대

제주반도체의 관계자는 "올 하반기 들어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하는 흐름을 보인다"며 "국내외 경쟁사와 비교해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메모리반도체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시장 회복이 예상되는 내년 이후 실적 전망은 더욱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제주반도체는 불황 속에서도 찾아온 실적 개선의 기대에 부응하며 5G IoT 및 자동차 텔레메틱스 분야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