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니갸르 N빵 사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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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니갸르 N빵 사건 폭로


2021. 5. 16.

아래는 니갸르가 5월 15일 생방송 8화 리뷰에서 폭로한 내용이다.

사실, 니갸르는 그냥 이루리가 아닌 박준형을 데리고 머니게임을 우승하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박준형 탈락 후 마지막 날에 전화가 울리기 전 까지 이루리에게 투표할지 고민했다고. 하지만 이루리에게 표를 주지 않았던 이유는 이루리의 착한척 컨셉때문에 자기가 이루리를 배신하고 박준형을 선택하면 자기가 나쁜 사람처럼 나오고 악플 받을까봐 두려워서 였다고 한다.

이어서 본인이 폭로를 한 이유는 마지막화 공개 때 1/n 내용과 이루리와의 갈등 내용이 나올 것 같았지만 나오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들이 이루리를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돌려주는데 자신은 세탁기를 돌려줄 사람도 없고, 최종화 이후 심한 악플을 받고 있어 억울한 부분을 말해야 겠다고 하였다.

밝혀진 바로는 처음부터 1/n을 계획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육지담의 자진 퇴소 후 여자 연합 내의 계획이 달라졌으며, 주도권을 갖고 있던 파이는 자신이 우승 할테니 도와달라고 했다. 파이는 본인이 가장 적게 가져 가고 자신의 몫을 새 앨범 낼 돈이 절실한 육지담과 나누고, 이루리와 니갸르가 많이 가져가는 방향으로 하고 싶다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파이가 중간에 자진퇴소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니갸르는 이루리와의 대화 중 여자 연합이 합의했던 내용은 파이가 퇴소했으니 1/n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했으나 이루리가 니갸르에게 비판했다고 한다. 이때부터 게임 종료까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루리와 마지막 날까지 다툼 끝에 파이에 대한 상금 배분은 없애고 니갸르, 이루리, 박준형이 상금을 더 가져가는 방향으로 분배하는 걸로 머니게임 중 이루리와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파이는 다른 참가자와 달리 돈이 급하거나 금전적으로 결여 되어 있는 상황이 아니고, N빵 제안을 했음에도 무책임하게 자진퇴소 한 점에 대해 합의에 응할거라고 생각했었다고.

머니게임이 끝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집단퇴소를 주도했던 4인 여자 연합 안에 수많은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파이는 1/n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고, 니갸르와 육지담의 통화에서는 니갸르는 1/n을 하기 싫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후 육지담과 이루리가 통화한 후, 본인을 배신자로 몰고 가는 양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만 이후 육지담은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니갸르에게 배신자라고 한 적이 없다고 입장을 내비췄다.

이루리는 육지담, 파이 설득이 실패하자 니갸르 에게 돈에 대한 욕심이 있었지만 사람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며 파이에게 순응하고 원래대로 상금을 분배하겠다고 하자고 했다. 또한 이루리는 니갸르를 배신자로 몰았으며, 충격받은 니갸르는 이러한 주장을 이해할 수 없어 1/n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주장을 끝까지 밀고가다 결국 상금을 분배하게 되었다고.

니갸르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화가 나있는 상태고 카톡 대화 내용으로 억울함을 입증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로 카톡방은 현재 나와 있는 상태라고 한다.

따지고 보면 머니게임 규칙 상 거짓말이 허용되는데, 이점을 고려하면 게임 내에서 약속한 게 유효한 계약이 될 수 있는가 의문이다. 또 게임 내 가상의 재화를 상금의 형태로 환전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루리와 니갸르가 우승자인 이상 그들에게 상금을 나눠줄 의무가 생기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상금을 자의반 타의반 나눠줘야 했을 니갸르의 입장에서 억울할 만하다.

또한, 편집 및 제작진에 대해서도 상당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4일 동안 이루리와 지속적인 갈등 상황이었고, 파이가 퇴소하고 둘만 남은 상황에 대해 억울하고 혼란스러워 우울증 증상까지 호소했지만 편집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13일차에는 이루리와 크게 싸웠지만 영상에 나오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했다. 추가로 이루리와 다툼이 있으면서 쇼크가 왔었다고 한다. 이루리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니갸르 탓을 하며 싸웠다고 하는데, 당시는 의료진이 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니갸르는 전기나 남자 연합에 붙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외국에 계신 어머니께 돈을 보내드려야 해서 돈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돈이 중요했기 때문에 생존 가능성이 높은 여자 연합에 붙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여하튼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는지 8화 리뷰 이후 이루리에 대해 손절을 선언했고, 머니게임 이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방송 중 누군가로부터 카톡이 계속 울린 적이 있었는데, 니갸르가 "너무 웃기다, 애들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n분의 일을 한 여성 참가자 3명 중 한 명인 것으로 보인다. 이루리는 본인은 니갸르와 5월 12일에 마지막으로 카톡한 캡쳐본을 공개하며 본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육지담은 본인은 니갸르에게 배신자라고 한 적도 없고, 상금을 먼저 달라고 한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해명 이후에도 육지담이 상금을 포기하지 않는다며 논란이 생기자 육지담은 인스타 스토리로 상금을 나눠 받은게 생각이 짧았고 니갸르 언니의 사정을 몰랐다며 상금을 반으로 딱 나누어 이루리와 니갸르에게 다시 돌려준다고 하였다. 물론 니갸르의 폭로에서 육지담과의 통화 관련 내용이 있었기에 과연 몰랐을지는 의문이다. 한편 육지담이 상금을 돌려준 이후에 올린 글에 파이만 태그가 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