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반응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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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반응과 평가


2021. 6. 9.

2021년 6월 10일에 출시되는 넷마블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로컬라이징되어 "제2의 나라"라는 이름이 되었다. 니노쿠니가 고유명사에 가까운걸 생각하면 의외인 상황인데, 일본어라는 점 때문일 확률이 높다.



2021년 5월 21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사전등록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출연자는 딘딘, 오하영, 홍진호이다.

대부분은 지브리 느낌의 아트스타일의 게임이 출시돼서 기대된다는 반응들이다. 니노쿠니 시리즈를 알고있는 사람들도 외전이긴하지만 이렇게라도 현지화되어 출시된다는것에 기대된다는 반응. 실제로 사전예약이 실시되자 검색어 2위를 하고, 트위터 대한민국 트렌드 2위를 하는 등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바로,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다는 내용 때문. 언리얼 엔진 4 자체가 발적화로 악명이 높은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더더욱 최적화가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만약 최적화에 실패한다면 원신의 사례처럼 고성능의 차세대 스마트폰 기종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힘들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재 게임을 출시하기도 전부터 구글플레이에서 사전예약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사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이미 트릭스터M의 처참한 퀄리티를 보았던 유저들은 제2의 나라 역시 개발진에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신들이 있다[3]는 점에서 굉장히 큰 우려를 하고있다. 게다가 리니지에서 그대로 가져온 시스템들과 막피가 가능하다는 점이 공개돼 트릭스터M과 똑같은 길을 걸을거라는 시각이 크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2021년 모바일게임 판을 4개의 리니지가 굴리는 무서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다행히 트릭스터M은 출시 일주일만에 70%의 유저들이 탈주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리니지 2와 구조가 비슷하다. 지브리 스킨만 씌웠다고 해서  '지브리니지', '리니지브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넷마블은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내놨다라며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월정액 패키지의 합계가 27만원인 것으로 드러나 비웃음을 사고 있다. 마침 리니지M의 아인하샤드의 축복과 비슷하다고 추측되는 매일 버프 패키지라는 섬뜩한 이름이 있어 유저들은 두려움에 떠는 중이다.



유저가 접속을 끊고 잠들어도 서버가 자동사냥을 계속 돌려주는 AI모드를 발표했고 흔한 한국형 양산형 게임이 아니냐는 우려가 늘고 있다. 마침 대만에 선 출시했는데 자동사냥 옵션에서 몬스터 사냥/PK 옵션이 있어 아예 오토로 PK통제하냐는 비아냥이 많아졌다.



국내 뉴스와 대만서버 선오픈으로 정보가 많이 풀렸는데, 특정 길드(게임에선 킹덤원이라고 한다.)가 수도를 점령하면 길드원에게 특별 아이템, 버프, 코스튬은 물론 아예 서버 이벤트, 서버 정책 등을 열 수 있는 권한을 가져 리니지 시리즈의 혈맹이 하던 짓을 정식 시스템으로 도입한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