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해 4월 22일은 지구의 날 (Eart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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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해 4월 22일은 지구의 날 (Earth Day)


2023. 4. 22.

전 세계가 지구 환경을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이 날은 바로 '어스 데이(Earth Day)'이다. 매년 4월 22일,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가 벌어지며, 이를 통해 지구 환경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된다.

어스 데이의 역사는 1970년에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국은 산업 혁명과 경제성장으로 인한 대기 오염, 수질 오염, 쓰레기 처리 문제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미국에서는 1970년 4월 22일을 첫 어스 데이로 지정하였다.


이후, 매년 어스 데이는 전 세계적으로 기념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고 있다. 또한, 어스 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어스 데이를 통해, 우리는 지구 환경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인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또한, 정부와 기업 등의 대규모 단체들도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우리는 미래의 지구 환경을 더욱 건강하게 지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9년부터 전국 소등행사가 매해 이어지고 있는데 4월 22일 오후 8시가 되면 10분간 정부 공공기관, 기업 건물, 지역 명소 등에서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 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10분간 조명을 끌 경우 약 5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한다. 52톤의 이산화탄소량은 30년 된 소나무 약 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고 하니 행사가 주는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