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효성티앤씨 업황 회복에 45만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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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효성티앤씨 업황 회복에 45만원 목표주가 유지


2024. 1. 5.

효성티앤씨, 2분기에 본격적인 업황 회복 예상 - 한화투자증권 전망

 
한화투자증권은 2일, 효성티앤씨의 본격적인 업황 회복이 올해 2분기로 예상되며 수요 개선 시 급격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유지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결정했습니다.
 
업황 회복 기대, 목표주가 45만원
 
한화투자증권의 윤용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538억원으로 전망하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17% 하락하는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폴리테트라메틸렌에테르글리콜(PTMG) 증설 물량 출회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으로 인한 스판덱스 업황의 지연 때문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올해 2분기에 본격적인 업황 회복 전망
 
윤 연구원은 본격적인 업황 회복은 올해 2분기로 전망하며, "부탄다이올(BDO), PTMG 공급의 증가와 수요 대비 제한된 스판덱스 증설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작년 4분기에서 올해 2분기로 시점을 수정하면서 전방 업체의 재고 축소로 인한 수요 및 스프레드 회복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가동률 하락에도 수요 개선 예상
 
윤 연구원은 중국의 가동률이 10월 82%에서 12월 76%로 하락했지만, 의류 업체의 낮은 재고 수준과 스판덱스의 제한된 증설을 고려할 때, 올해 1분기까지의 단기 시황 악화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의류 업체의 재고 감소와 스판덱스의 제한된 증설을 고려할 때 수요 개선이 있을 경우 업황 회복이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결론
 
효성티앤씨의 본격적인 업황 회복은 2분기에 기대되며, 한화투자증권은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설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효성티앤씨의 동향을 주목하며 수요의 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전망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