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정에서 벌어진 공격 사건, 레든 피고인에게 징역형 선고 중 공격 당해
본문 바로가기

미국 법정에서 벌어진 공격 사건, 레든 피고인에게 징역형 선고 중 공격 당해


2024. 1. 7.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클라크카운티 지방법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에서 데오브라 레든(30)이 메리 케이 홀서스(62) 판사를 공격해 입원하게 되었다.
 
폭행미수 혐의로 유죄, 판사에게 뛰어들어 폭행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중범죄 폭행 사건을 재판 중인 홀서스 판사가 레든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려는 도중에 발생했다. 홀서스 판사가 레든에 대한 보호관찰을 거부하고 징역형을 선고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순간, 레든은 판사에게 흉기 없이 그를 폭행하였다.
 
판사에게 선처 요청 뒤, 폭행 장면 녹화
 
레든은 판사에게 선처를 요청한 후, 재판 도중에 판사석 위로 뛰어올라 홀서스 판사를 폭행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있다. 이 공격은 레든이 법원에서 끌려나가기 전까지 계속되었으며, 욕설과 주먹 휘둘림이 판사에게 향해졌다.
 
판사 부상, 생명에는 지장 없어
 
홀서스 판사는 레든의 폭행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레든의 범죄 경력
 
레든은 2019년 절도 미수 혐의로 기록되었으며, 2021년에는 가정 폭력 혐의로 유죄를 받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의 과거 범죄 경력이 이 사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레든의 범죄 역사와 함께 법정에서의 충격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으로 인해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사건의 배경과 동기를 밝히기 위해 더 깊이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