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된 '연남 새마을 아파트', 최고 15층 아파트로 새롭게 건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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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된 '연남 새마을 아파트', 최고 15층 아파트로 새롭게 건설 예정


2024. 1. 10.

서울 연남동 LH 참여형 가로주택, 15층 아파트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54년 된 새마을 아파트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는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로 새롭게 건설되며, 총 81가구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시공사가 곧 선정될 예정입니다.

건축심의 통과, 19일 시공사 선정 정기총회 개최

현재 연남동 244-16 일원에 위치한 새마을 아파트는 1970년에 준공된 3개동에 5층 높이의 아파트로, 총 70가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에 설립된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 의해 재건축이 진행 중입니다. 19일에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성종합건설과 성호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후보로 남아 있습니다.

재건축 후 15층 아파트, 다양한 구성의 가구

새마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2개동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40~49㎡ 9가구는 임대로 제공됩니다. 일반 분양은 전용 40㎡ 2가구, 49㎡ 20가구, 59㎡ 50가구로 총 81가구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로운 생활의 지원이 기대됩니다.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특징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역 내 가구수가 20 이상이어야하며, 사업지 면적이 1만㎡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 사업은 LH와 조합이 공동시행하는 방식으로, 공공임대주택의 매입 비율을 통해 미분양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시공사들이 제시한 입찰가는 약 720만원대로, 조합은 아직 본계약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분담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남 새마을 아파트의 재건축은 지난해부터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부동산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또한,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역 내 다양한 프로젝트를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