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충격! 비트코인 20% 하락, ETF 변환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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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 충격! 비트코인 20% 하락, ETF 변환의 영향은?


2024. 1. 24.

GBTC 매도세로 코인베이스 주가 하락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4만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급락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이후 역대 최고점에서의 20%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시황분석


현재 24일 오후 2시30분, 비트코인은 개당 3만975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0.71%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주 전 대비로는 7.28% 하락했습니다.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에서는 각각 5480만5000원, 5476만1000원에 거래 중입니다.

ETF 변환 압력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CE)가 10일 전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9048달러로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등이 현물 ETF로 전환하면서 단기 매도 압력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GBTC 매도세와 시장 영향


GBTC는 의무 보유기간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웠으나, ETF로 전환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급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GBTC에서 28억달러가 이탈했지만, 블랙록과 피델리티 ETF의 자산운용규모는 각각 10억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GBTC 매도세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며 "규제로 인해 GBTC를 매도한 투자자들은 30일이 지나야 다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영향을 받아 3.14% 하락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변동성은 계속되고 있으며, 현물 ETF의 변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할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 참가자들은 신중한 투자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