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의 불륜 논란
본문 바로가기

김C의 불륜 논란


2018. 4. 17.


김C는 2014년에 협의이혼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0년 10월 경 베를린으로 오랫동안 떠나 있으면서 부터 불화설이 있어왔고, 그러다가 2013년 이혼하여 2014년 8월 당시에는 작업장 근처에서 혼자 살고 있었으며 두 자녀는 전처가 돌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혼 소식 하루만에 결혼을 전제로 스타일리스트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터졌다. 사실 이혼을 한건 2013년이고 그 전 부터 불화로 인한 합의이혼 절차에 들어선 상태였지만, 기사의 타이밍이 '이혼하자마자 다른 여자를 만나는거냐, 이미 불륜이었던거냐.'는 반응이 나오기 딱 좋았다. 게다가 그동안 김C는 방송에서 가정적인 이미지로 많이 비춰졌었고, 특히 김C가 무명 때 돈 한 푼 못 벌던 시절부터 김C를 위해 헌신해 온 조강지처를 버렸다는 이미지 때문에 비난이 한층 더 심했다.


게다가 뜨거운 감자의 <시소>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불륜을 풋풋하면서도 절절하게 그린 내용인데, 배두나가 분한 여주의 직업이 스타일리스트인 김C의 애인 직업과 동일하다며 본인 이야기를 각색한 작품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받았다. 전처와의 큰 불화설이 있었던 2010년에 나온 곡이라 더더욱.

당시 김C와 소속사 모두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엇고. 김C 아내 쪽에서도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런 일이 그렇듯 루머는 확대재생산 되었고 사실상 대중들에게 비호감으로 찍히면서 방송 활동에서 반강제적인 공백기를 맞이해야했다. 2018년에 뜨거운 감자 이름으로 '중력의 여자'란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고, 이후 허핑턴 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나의 이혼이 당신의 어디를 아프게 했냐'며 그간의 심정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