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로 살린 '김현중'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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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로 살린 '김현중' 대단하네"


2020. 9. 1.


한 식당 주방장이 쓰러지자 먼저 나서서 응급처치한 김현중이 주목받고 있다.

31일 KBS는 며칠 전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24일 서귀포시 한 일식집에서는 카운터에서 정리 중이던 47세 주방장 오 모 씨가 갑자기 몸을 떨며 쓰러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황한 직원이 소리를 지르자 한 남성이 나타났다. 그는 쓰러진 주방장의 머리를 세워 기도를 확보한 뒤 상의 단추를 끌렀다. 이후 119에 신고하라고 말하며 가슴과 배 마사지 등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뒤늦게 알려진 이 남성의 정체는 전 SS501 멤버이자 배우 김현중이다.

업주는 "직원들이 다들 어려 제대로 대처할 수 없었는데, 김현중 씨가 적극적으로 도와줘 귀한 생명을 살렸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과거 전 여자친구와의 사건에서 무혐의를 받았으나 연예계를 떠났던 김현중은 지난 2018년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복귀했다. 그는 최근 콘서트 등을 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