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웰빙.다이어트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맥경화 증상, 죽상경화증의 차이 동맥경화증과 죽상경화증 둘다 대개 노인성 변화의 하나로 나타나지만 기타 원인에 의해서 젊은 나이에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죽상경화증)은 죽 형태의 물질이 혈관 벽에 침착되는 것으로, 지방계통의 물질이 침착되면서 혈관이 좁아지며, 해당 침착물이 축적되다 못해 혈관 안쪽으로 터져버리면 혈전을 유발한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가장 중요하고도 흔한 원인이다. 많은 인체의 기관들이 한 동맥에서만 혈액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측부 혈관으로 혈액을 공급받기도 하므로 괴사에 빠지지 않을 경우도 있지만,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병률은 65세 이상에서 거의 100%이다. (동맥경화증)은 말 그대로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으로, 원래는 고무파이프처럼 탄력 있던 혈관이 가죽 같은 탄력 없이 뻣뻣한.. 크론병의 증상과 치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할수도 크론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이다. 다만 대부분의 케이스는 소장과 대장 경계 부위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낫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난치성 질환으로, 다른 유명한 위장 질병들과 달리 발견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원인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면역체계의 과도한 면역반응이라고 보는 것이 중론이지만 확실한 것이 아니다. 이 때문에 완치법이 발견되지 않은 병.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으로 상기 질병이 의심된다면 담관암, 위장출혈을 의심해볼 가치가 있다. 전통적으로 서양 국가들에서 주로 발병되어 왔지만 최근 생활습관이 서구화된 이후 한국에서 10년 사이에 4배 수준으로 발병자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환경적 영향과 유.. 마약으로 오해받는 '용각산' 웃지못할 사건들 용각산은 일본 회사 류카쿠산에서 개발해 보령컨슈머헬스케어에서 판매하는 진해거담제다. 상한론에도 나오는 오래된 한약인 감길탕(甘桔湯)이 기본 베이스다. 감길탕은 이름에서 나오듯 감초의 감과 길경의 길을 따서 이 두 약재가 들어간 약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길경은 도라지 뿌리의 한자 이름이다. 감길탕은 급성인후염이나 편도선염, 목이 쉬었을 때 등에 사용해온 오래된 한약이다. 이 감길탕에 기침,천식에 사용한 한약재인 행인을 첨가하고, 캐나다 인디언들이 인후염, 후두염에 사용한 약재인 세네가 뿌리를 첨가한 것이 오늘날의 용각산이다.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에 처음 전해졌다. 보령제약이 용각산을 처음 판매한 것은 류카쿠산과 정식으로 제휴를 맺은 1967년 이후의 일이다. 행인, 길경, 감초, 세네가 등을 주성분.. 다크초콜릿 먹으면 30분 운동효과 본다 본래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매스는 카카오 열매의 씨(카카오 빈)에서 추출한 것으로, 이 상태로 섭취하면 엄청나게 쓰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과자 초콜릿은 여기에 설탕, 우유 등을 넣어 풍미를 조절한 것이다. 특유의 쓴맛이 단맛과 조화를 이루는 '대비효과' 를 이용하는 디저트의 재료로 애용된다. 달콤하고 잘 녹기 때문에 이에 잘 들러붙어서 충치 주범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카카오 빈 자체엔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으로 인한 충치의 원인은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설탕 때문이다. 물론 카카오 빈의 충치예방의 효과가 있든 없든 간에 먹고 나서 이를 제대로 닦지 않는다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다. 초콜릿을 먹어 충치를 예방하려면 카카오닙스나 설탕이 거의 안 들어간 초콜릿효과99% 같은.. 치명적인 전파력 '델타 변이' 스치기만해도 감염 인도에서 2020년 10월 처음 발견된, L452R 변이가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 발견 직후에는 '인도발 변이'로 불리다가, WHO가 지명사용을 철폐시킨 이후 델타 변이로 공식 명칭이 확정되었다. 인도는 2021년 초중반기 들어 확진자 수가 폭증하였다. 인도는 많은 인구와 열악한 공중위생 등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딱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이상하게 인도의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이유가 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이라는 주장이 많이 나오는 중이다. 2021년 6월 기준으로 일부 국가에서 대유행이 시작된 원인이며 특히 집단 면역을 이루었다고 평가된 국가들조차 확진자 숫자가 대폭 올라갈 정도다. 델타 변이는 괴저, 청력상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 코로나에.. 아나필락시스 (과민성 쇼크) 무시했다간 사망위험 과민성 쇼크 또는 아나필락시스 쇼크(Anaphylactic shock)는 특정 항원에 민감한 사람이 그 물질에 다시 접촉할 때 일어나는 매우 격렬하고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이며, 이에 따라 체내 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쇼크(shock)가 일어난 상태를 이른다.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면, 외부 항원이 침입하면 혈관 확장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혈관이 확장되고, 덕분에 더 많은 혈액/혈구와 항체가 흘러들어와 외부 항원이 침입한 부분을 보호하려고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혈액이 환부로 몰리면서 백혈구와 항체 등이 몰린다. 이것이 알레르기에 의해 오는 붓는 증상, 가려움 증상의 원인인 염증 반응이다. 여기서, 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이 잘 흘러 들어오지만, 그 대신 혈압이 낮아지게 된다는 문제가 생긴다... 세포를 파괴하는 과당의 위험성 일반적으로 식품에 사용되는 과당은 전분을 분해해서 대량 생산하며, 음료수, 과자 등에 사용된다. 일부 희석식 소주에 첨가해 놓고 순수 천연 과당이니 뭐니 하는데, 속지 말자. 원료인 전분 중에서 압도적으로 쓰이는 것이 미국에서 많이 생산하는 옥수수 전분이며 기호 가공 식품 중에는 과당이 안 들어가는 게 드물 정도므로, 옥수수를 모든 가공식품의 원료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무설탕"이라고 제품에 표기하고 이 과당, 특히 액상과당을 이용해서 인공적으로 단맛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설탕'이란 말을 매우 좁은 의미로 해석한 꼼수인데 당연히 지금은 법이 제정돼서 안 먹힌다. 과거에는 이런 식으로 비싼 값에 많이들 팔아먹었는데 무설탕이라는 말에 혈당이 안오르는 것으로 착각해 사먹고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속터뷰' 갱년기 증상의 남편 vs 노력으로 극복하자는 아내 여성의 경우 폐경을 기점으로 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데 반해 남성은 30대 이후로 해마다 1%씩 호르몬이 느리고 천천히 줄어드는 갱년기가 진행된다. 오래 같이 산 부부가 점점 행동이 반대로 변하는 게 이것 때문이다. 본격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42~53세 이며, 여성 갱년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도 늦은 편. 갱년기에 들어서면 근골격계, 중추신경계, 생식계통이 노화되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잦은 피로, 무기력감, 정력 감퇴 등이 찾아온다. 근육이 빠져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다 보니 복부에 지방이 껴서 배가 나온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발기부전이나 발기 강직도 저하 등과 같은 성기능 장애를 겪는다. 아예 성욕 자체가 사라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