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놀라운 실적
삼양식품은 2024년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급증했습니다. 특히 미주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여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한화투자증권, 목표주가 2배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두 배 상향 조정했습니다. 한유정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삼양식품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신증권, 목표주가 50만 원으로 상향
대신증권도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6.3% 오른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정한솔 연구원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고성장하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히며, 삼양식품의 높은 수익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IBK투자증권, 목표주가 46만 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 역시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58.62%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태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89% 상회했다"며, '불닭볶음면'의 매출 비중 증가와 수출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주가 연일 상한가 기록
삼양식품은 17일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29.99% 상승한 44만6500원을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삼양식품의 주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을 포함한 제품의 해외 인기와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