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신기.재미.이슈 (32) 썸네일형 리스트형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란 종결 일단 기본적으로 멸종이라는 전제를 깔고 생각해보자. 이렇게 끝없이 서로 물고 물리는 관계에서 시간적 선후를 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개념적, 논리적 상호관계를 기준으로 한다면 '닭'이라는 개념은 '닭의 알' 개념과 무관하게 독립적으로 성립하지만 '달걀'은 '닭'이란 개념을 전제로 하지 않고서는 성립할 수 없다. 다만 이것을 닭이 달걀보다 먼저다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지의 여부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 진화생물학적 관점으로 보면 '닭'과 '몇 세대 전에 닭 비스무리하게 있던 것'을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모든 생물들이 죽으면서 화석을 남겼다면 과연 우리는 과거의 생물들을 종별로 구분할 수 있을까? 자신과 부모의 생김새는 무척 유사하지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생김새는 무척 다르다. 즉 직계 혈통 상.. 영국 언론 삼성 갤럭시 광고 비판 "여성 안전에 둔감 " 비현실적 한국에선 가능한데... 만약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20세기 말엽까지 중국의 무관심과 한국의 정세 등이 맞물려 백두산은 화산이라는 인식조차 희미했다. 사실 천 년 전 분출이 제대로 알려진 게 20세기 후반이다. 바야흐로 사람들이 백두산의 활동에 귀 기울이기 시작한 건 2000년대에 이르러 지진계가 하나둘씩 설치되고, 2006년 지진이 극도로 많아진 때 즈음이다. 뉴스인사이드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지진 횟수가 전과 비교하여 극단적으로 증가하여 최대일 땐 한 달에 243번 지진이 일어났다고 한다. 백두산 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이시기. 하지만 방송에서는 2007년 무렵부터 다시 지진이 예년 정도(월 0~30회 사이)의 횟수로 잦아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온천수 온도도 꾸준히 상승하여 2011년 77.7도로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ADEX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 신봉선의 '상상도 못한 정체' 밈의 시작 2017년 8월 20일 방영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25회 63차 방송에서, 몽고반점 사장님 칭기즈칸에게 겨룬 뒤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땅좀 보러왔습니다 콜럼버스의 정체가 드러났을 때 신봉선이 보였던 리액션이 유명해지면서 짤방으로 등극한 장면이다. 정체가 공개될 때 사람들이 놀라는 반응이야 복면가왕에서 흔히 있는 일이지만 특히 이 장면은 신봉선의 강렬한 표정과 "상상도 못한 정체"라는 자막 그리고 팔 방향을 위 아래로 나눠서 놀라는 기묘한 몸동작까지 절묘하게 시너지를 일으켰다. 방송 당시 바로 화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2017년 11월 1일 웃긴대학에서 발굴해내서 짤방으로 등극했다. 줄여서 '상못정'이라고도 불린다. 이모티콘으로 ㄴㅇㄱ 혹은 ㄴㅇㅁㅇㄱ, ㄴ(°0°)ㄱ.. 한국의 무슬림 무함마드 깐수 '정수일'의 정체 대한민국의 역사학자, 인류학자, 아랍어·아랍문화학자. 주 연구분야는 실크로드를 포함한 동서 문명 교류사로, 한국에 얼마 없는 중동 지역 역사, 문화학에 대한 권위자이다. 과거 신분을 숨기고 아랍인 '무함마드 깐수(Muhammad Kansu)'라는 이름으로 위장하여 입국, 이슬람 문화에 대한 박식함과 유창한 아랍어로 단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사학과 교수직을 맡아 가르쳤으나 1996년 국가안전기획부 조사 도중 북한의 간첩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체포되었다. 이후 당국에 전향서를 내고 간첩죄로 복역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학술적 성과와 적극적으로 간첩행위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2000년 특별사면되었으며, 2004년 복권되었다. 복권된 이후에는 다른 북한이탈주민처럼 본명인 정수일.. 유행어 '돋네'의 시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한 인터넷 신조어. 주로 XX돋네라는 접미사형태의 용례로 확장되었다. 사전적으로 돋다의 의미는 평평한 표면에서 뭔가가 솟아오르는 것으로 소름 혹은 닭살 돋다라는 말로 쓴다. 아래에도 나와 있듯 해돋이의 돋이도 뜻 자체는 같다. 그런데 KBS 예능프로 1박 2일 방송중 출연자 MC몽이 프로그램의 리얼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건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라고 말한 부분. 그 말 자체가 조작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고, MC몽 본인의 과잉반응도 있었으며 해당 편 방영 당시 리얼리티 프로그램들 사이에 나돌고 있었던 대본설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키는 개드립이 되었다. 이 방송 이후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뭔가 놀랍거나 긴가민가했던 것이 정말로 사실로 드러나는 글 밑에 리얼.. 영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괴인간 '스프링 힐드 잭' 실존하였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괴인이다. 영국 런던에서 처음 출몰하였다. 스프링갈드(Springald)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악마 같은 외관이라고 전한다. 몇몇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악마 같은 외관은 변함이 없으나, 신사의 모습을 가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여자 밝힘증이 굉장히 심한 편으로, 공격 대상이 주로 여자였다. 여자를 납치하려고 하거나, 지나가던 여성의 얼굴에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변태인지도 모른다. 스프링힐드 잭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첫 출현은 1837년 영국이었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도약하면서 싸돌아다니는데, 뛰어오르는 높이가 사람을 뛰어넘는 정도가 아니라 거대한 건물까지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난 높이였다고 한다. 특유의 호색한(..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