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직원 500억 횡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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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 500억 횡령 사건


2022. 4. 29.

 

2022년 4월, 우리은행의 인수합병을 담당하고 있는 차장급 직원이 우리은행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매각하면서 발생한 자금 614억원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에 걸쳐 횡령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 우리은행 자체 내부 감사를 진행하면서 이 직원이 갑자기 잠적하고 출근하지 않자, 회사가 이를 추적하다 횡령사건이 드러났고 이를 경찰에 고발하자 경찰에 자수했다. 자금에 대한 통제가 강한 제1 금융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한 충격이 크며, 금융당국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