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신기.재미.이슈'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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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신기.재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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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 '돋네'의 시초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유래한 인터넷 신조어. 주로 XX돋네라는 접미사형태의 용례로 확장되었다. 사전적으로 돋다의 의미는 평평한 표면에서 뭔가가 솟아오르는 것으로 소름 혹은 닭살 돋다라는 말로 쓴다. 아래에도 나와 있듯 해돋이의 돋이도 뜻 자체는 같다. 그런데 KBS 예능프로 1박 2일 방송중 출연자 MC몽이 프로그램의 리얼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건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라고 말한 부분. 그 말 자체가 조작냄새가 너무 심하게 났고, MC몽 본인의 과잉반응도 있었으며 해당 편 방영 당시 리얼리티 프로그램들 사이에 나돌고 있었던 대본설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만 일으키는 개드립이 되었다. 이 방송 이후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 뭔가 놀랍거나 긴가민가했던 것이 정말로 사실로 드러나는 글 밑에 리얼..
영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괴인간 '스프링 힐드 잭' 실존하였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괴인이다. 영국 런던에서 처음 출몰하였다. 스프링갈드(Springald)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 악마 같은 외관이라고 전한다. 몇몇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악마 같은 외관은 변함이 없으나, 신사의 모습을 가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여자 밝힘증이 굉장히 심한 편으로, 공격 대상이 주로 여자였다. 여자를 납치하려고 하거나, 지나가던 여성의 얼굴에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그냥 변태인지도 모른다. 스프링힐드 잭의 역사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첫 출현은 1837년 영국이었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도약하면서 싸돌아다니는데, 뛰어오르는 높이가 사람을 뛰어넘는 정도가 아니라 거대한 건물까지 뛰어넘을 정도로 엄청난 높이였다고 한다. 특유의 호색한(..
임무를 마친 보이저1호, 2호의 끝없는 여행 보이저 2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항해자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많은 발견을 이루어냈다. 화성을 제외한 모든 외행성, 즉 모든 목성형 행성을 방문해 준 덕택에 엄청난 수확을 과학계에 안겨주었다. 네 개의 외행성들(소위 목성형 행성), 특히 천왕성과 해왕성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정보는 이 보이저 2호에 의해 밝혀진 것이다. 참고로 보이저 2호는 현재까지 천왕성과 해왕성을 방문한 유일한 탐사선이다. 즉 여러분이 수많은 매체나 과학 교과서 등에서 본 천왕성과 해왕성의 고화질 사진들은 전부 보이저 2호가 찍은 것들이다. 구체적으로는 외행성들의 구조와 구성 물질 조사, 고리의 존재 확인, 각 행성별로 수십 개씩에 이르는 새로운 위성의 발견 등이 있다. 특히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인 이오, 유로파, 가니..
한국에 있는 로댕의 작품 '지옥의문'은 진품이다 지옥의 문 은 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지옥편)을 주제로 하였으며, 로댕의 작품 대부분을 총망라한 불후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로댕이라고 하면 ‘생각하는 사람’이나 ‘키스’ 등을 떠올리지만, 미술사가들은 ‘지옥의 문’을 로댕의 전 예술세계를 집대성한 작품이라 평가하곤 한다. ‘지옥의 문’은 단테의 소설 ‘신곡’을 테마로 제작되었다. 작품 안에는 단테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는 ‘생각하는 사람’을 필두로 190여 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생각하는 사람’이 전체 구성의 중심이 되기는 하지만 이 작품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로댕은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30년 넘게 구상하고 많은 고뇌를 했던 모양이다. 그 과정 중에 탄생한 작품들이 ‘생각하는 사람’을 필두로 ‘추락하는 사람’, ‘..
'아이큐 테스트' 사슴은 몇마리 일까요?? 사슴 3마리 아이큐 100 - 110 사슴 2마리 아이큐 110 - 130 사슴 1마리 아이큐 150 이상 실험자를 상대로 이 아이큐 테스트를 한 결과 실제아이큐가 150 이상인 사람들은 전부 1마리를 찾았고 110 - 130 아이큐는 두마리를 칮았으며 아이큐가 110 미만인 사람들은 모두 나뭇가지에서 사슴을 더 찾아내었다고 합니다.
"물이 연료로 쓰일거야. 저 안에 수소가 있거든" 수소의 특징은 보통 세 가지로 대표할 수 있다. 매우 많다와 매우 가볍다와 매우 격렬하게 반응한다. 이 외에도 무색, 무취의 기체지만 자극성이기 때문에 기침을 유발한다. 전 우주에 존재하는 원소의 대부분은 이 수소다. 대부분의 별들은 이 수소를 원료로 한 핵융합으로 열과 빛을 낸다. 별의 중심부에선 수소폭탄이 초당 몇백만 개씩 터지고 있다고 보면 될 듯. 너무 흔하고 또 온갖 화합물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보통 분자식을 쓸 때 수소가 연결된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분만 아니면 그냥 생략한다. 자연계에 다량 존재하며 화합물 형태로 존재한다. 행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수소가 물을 형성했기 때문으로, 만일 물로 화합되지 않았더라면 수소는 지구 중력을 이기고 우주 공간으로 탈출했을 것이다. 항성이 아닌, 행성 중..
겨울 시골집 내려가서 잘 때 특징 겨울방학 시골 내려가면 할머니가 멀리서부터 엉거주춤 달려 나오시며 "어이구 내강아지" 꼭 껴안아주고 거친 손으로 얼굴 쓰다듬으며 뽀뽀세례...저 두꺼운 솜 이불 덮고자면 가슴에 숨막혀 죽을 것 같았음... 춥다고 장판 까메진 아랫목에 나를 앉히고 이불을 덮어주심... 엉덩이가 너무 뜨거워서 들썩들썩... 장판에 복숭아뼈 쓸리기라도 하면 용암이 닿은 느낌? 하지만 신기하게도 물집은 안잡혔음... 아랫목 이불속엔 스테인레스 밥통이 숨어 있었지...저 아궁이에 긴 막대기 집어넣고 끝을 태워서 성화봉송 하고 막대기 끝에 불 꺼지면 하얀 벽에다 그을음으로 이름써야함.. 그 좁은 방 하나에 10명씩 자고 왜 그리들 일찍 일어나는지 새벽 5시부터 작은아버지가 일어나라고 이불 싹 걷어버리면 웅크리고 장판에 딱 붙어있어..
포스 쩌는 뉴질랜드 '마오리족 출신' 여성 외무장관 19세기 말부터 뉴질랜드 의회에는 마오리족을 위한 의석이 마련되어 마오리족이 의회에 진출해 자신들의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 1996년 이래 뉴질랜드 의회 120석 언저리 중 7석이 마오리족을 위한 의석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뉴질랜드 전역을 7개 지역구로 나누어 해당 지역구에서 1명씩 선출한다. 물론 선거권과 피선거권은 마오리족만이 갖는다. 마오리족은 전통적으로 노동당 지지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뿐만이 아니라 꽤 오래 전서부터 지속된 현상이기도 하다. 한편 마오리족의 권리를 대변하는 마오리당도 꽤 지지를 얻는 편이다. 1996년 총선에서 뉴질랜드 제일당이 7석 전석을 싹쓸이해 노동당에 충격을 안겨준 바 있지만 당이 우경화되면서 다시는 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마오리인 ..
"새로 산 집벽 뜯었더니... 유물이 와르르" 금주령 시대에 벽속에 숨겨두었던 위스키가 나왔다. 시작은 사회적인 이유와 종교적인 이유에서였다.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은 구미권에서 사회 개선 운동이나 도덕 재건 운동이 일어나는 시기라 마침 금주 운동도 최고 고조의 시기였다. 이미 유럽 각국에서는 금주 운동 단체가 출범했으며 영국에서는 1835년에 전국 절대 금주 교회가 출범하여 금주 집회가 열었다. 또한 술의 대안으로 홍차를 밀면서 금주 운동은 전세계로 퍼졌으며, 19세기 후반에 스위스, 독일,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에서도 금주 단체가 성립하게 되었다. 사실 미국은 술을 그야말로 퍼 마시는 국가였다. 전세계에서 몰려든 여러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들이 물자가 풍부한 미국땅에서 섞이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서 뭐든 크고 아름답게 만들던 기조가 음..
하늘을 뒤덮은 엄청난 까마귀떼 울산시에서는 이렇게 대단위로 몰려드는 까마귀 떼를 시민들의 자잘한 민원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반기고 있다. 이 까마귀떼들이 울산을 찾는다는 것은 까마귀가 먹이를 구할 수 있는 태화강의 복원사업이 성공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90년대만 해도 태화강은 죽은 강이란 말도 많았다. 공업 도시의 어두운 이면인 산성비, 스모그 등 수많은 공해 현상을 겪은 울산이기에 가능한 일일지도... 대구에서는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많이 보여지기 시작하여 지금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야산 등 숲이 우거지거나 나무가 많은 공원에서 볼 수 있다. 제주도 고지대에도 까마귀들이 많이 서식 하는데, 특히 한라산 등반 코스에서는 까마귀들이 관광하러온 등반객들이 남기거나 주는 라면을 잘 섭취하며 살아가고 있다. 몇몇 청소년 ..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외국인들에게 유명하다는 책을 선물받은 빌푸 눈치는 사회성 중 일부를 묶어서 부르는 말로 주변의 상황을 스스로 파악하고 적절한 행동을 하는 능력이다. 의외로 서구권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눈치의 개념을 정확히 담아줄 단어가 없는 곳도 많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힘든 단어다. 이유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문화권에서는 아무래도 남의 눈치를 살피고 신경쓰며 사는 일이 적고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눈치가 얼마나 빠른가'로 사회성까지 결정되어 버릴 정도로 눈치가 중요시되는 동양권에서의 해당 단어의 포괄적이고 깊은 의미를 담을 만한 단어도, 그 뜻도 잘 와닿지 않을 수밖에... 일상에서 '눈치가 없는 언행'은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고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언행'에 가깝다. 따라서 이런 경우 꼰대들이 사회적으로 비판받거나 인간관계 기술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할..
우간다의 한류 열풍 웬 아프리카?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한류는 아프리카에도 분명한 영향을 끼쳤다. 아직 국가별로 세세하게 나누기엔 부족하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한국과 전혀 접점이 없어보이는 곳인데 불구하고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생각보다 널리 알려져 있다. 샘 오취리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듯 대장금은 가나,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국영채널 에서 방영되었고 2014년 강남스타일을 편곡해 자국의 대통령을 깐 남아공 청년도 있었을 정도. 그리고 2013년 7월 만델라의 9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콘서트에 싸이를 섭외하려 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