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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신기.재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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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탐내는 바퀴벌레의 재능 바퀴벌레는 지구상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모기와 함께 끈질긴 생명력의 대명사로 알려진 곤충계의 좀비 그 자체. 일단 바퀴는 머리가 없어도 1주는 거뜬히 버틴다. 얼마나 생명력이 끈질긴지 심지어는 나데즈다란 이름의 러시아 바퀴벌레는 최초로 지구 밖에서 임신을 한 종으로 기록되었다. 급격한 온도변화, 우주방사능, 무중력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새끼를 낳는 데 성공해 과학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성애·부성애도 강하다. 새끼를 잡아먹지 않으면 다행인 곤충 세계에서 기본적으로 알집으로 알들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그 알집을 항상 꽁무니에 달고 다니는 데다가 알과 새끼를 키워주는 종류가 있는가 하면 새끼에게 젖먹이듯 자기의 체액을 빨게 해 주며 육아를 하는 종류(갑옷바퀴)도 있는 등 대단한 생존 본능을 가지고 있다...
"야동이 20대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 연구 실패한 이유 적당한 양의 야동 시청은 성인 남녀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성적 불만족을 풀어주는 안전 요인이 된다. 신경학, 진화심리학적인 해석에 따르면 인간이 야동을 즐겨보는 이유가 남녀 모두 지니고 있는 두뇌의 거울 뉴런(mirror neuron)의 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설명하자면 다른 행위자의 행동을 보는 것만으로도 뇌가 그 행위를 자신이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간혹 포르노를 보는 사람들을 모두 관음증 환자인 것처럼 말하는 찌라시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자신이 뛰지도 않는 스포츠를 보면서 환희하는 사람들은 모두 관음증 중증에다가 정체성 혼란이다. 또 포르노가 증가하면 성범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가 있다. 기사 청소년이 야동을 보면 키가 크지..
영화 신세계에 다시 출연 해보고 싶은 이정재 6년 전 여수 에필로그에서 보여주는 패싸움에서 진짜 깡패인 정청보다 먼저 닥돌하고 칼부림을 마친 후에는 후련한 듯 씨익 웃는 모습에 대해 이자성이 잠재된 폭력성을 드러낸 것으로 파악해 섬짓함을 느꼈다는 식의 감상도 종종 보이지만, 해당 장면에 대한 감독의 의도는 화교 출신에도 불구하고 경찰로서 책임이 막중한 임무를 맡아 신이 난 것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칼부림 전 담배를 피면서 등장하는데 아직까진 맡은 임무가 크지 않아 마음 놓고 담배를 피울 수 있었던 시기이기도 했다. 사실 이 장면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일을 끝마친 후에 담뱃불을 붙여야 하는데 불이 나오지않는 NG 상황이 벌어졌으나 황정민이 애드립을 치고 거기에 이정재가 따라 웃은것을 감독이 마음에 들어해 영화에 실린 것이다.
팔씨름 세계 1위 피지컬 현 세계챔피언. 그냥 체형부터가 고릴라다. 데니스가 팔씨름을 잠정 은퇴한뒤로 나타난 새로운 괴물. 손이 데니스에 버금갈 정도로 상당히 굵고 크다. 그럼에도 스타일은 매우 민첩하고 빠른 탑롤. 유럽대회에서 가볍게 우승하는것도 모자라 세계대회중하나인 ZLOTY TUR에서 무제한급 오른손과 왼손 우승을 석권하는등 팔씨름 선수 치고는 어린나이임에도 무시무시한 속도로 계속해서 성장중이다. 2018년 12월 10일 기준 양손 세계랭킹 1위로 등극하였고 현재까지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장난으로 시작했는데..."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FSM)은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그 존재가 비밀에 부쳐져 왔다고 알려진 신 혹은 그를 따르는 종교이다. 이 신을 섬기는 교회를 FSM 교회라고 하며, 그 교리를 파스타파리아니즘(Pastafarianism)이라고 하며 이 종교를 믿는 신자들을 파스타파리안(Pastafarian)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이 종교의 교리에 따르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스파게티 면발 뭉치와 위로 촉수처럼 나온 눈, 2개의 미트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는 산, 나무, 난젱이부터 시작하여 세상을 창조하고 인류를 창조했다고 한다. 그간 수백 년 동안 음지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선지자 바비 핸더슨이 캔자스 학교 위원회에 보내는 서한이 노출되어 그 정체가 세계 곳곳에 알려지게 되..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사라진 사슴마을 코로나 때문에 나라현에 가는 관광객이 줄어들어 명물인 '사슴 전병' 을 사슴들한테 먹이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들자 약 60% 가량의 사슴들은 자연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식습관을 되찾고 있고 그 비율도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노력하지 않아도 배고픔이 해결되던 과거에 사로잡혀, 일명 '전병 의존증'에 걸린 일부 사슴들은 자연으로 돌아가서 음식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는 대신 언젠가는 관광객들이 돌아올거라고 믿는 듯이 한산해진 나라 공원을 앙상한 몰골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