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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해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 내에서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서해안 포구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서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약 50%)하는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