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4일 기사를 통해 알려진 사건으로, 2013년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용서 출연 당시 만났던 가족 밴드 A씨가 주장한 바에 따르면, 김호중이 리더이자 보컬인 A씨의 보살핌을 받았고, 촬영이 끝난 뒤 자신의 큰딸이 김호중과 교제하게 됐지만, 김호중이 2014년 4월 초 A씨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으로 딸에게 아버지의 험담을 했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함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고 한다. A씨 일가는 자신들도 김호중과 좋게 풀어보고 싶었지만 계속 무대응으로 일관해서 결국 이번 일을 폭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사건이 알려진 뒤 김호중의 극성 팬들이 전 여자친구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악플을 남기는 등 2차 가해 또한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이 논란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에서는 허위 사실이라며 선을 그었고,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관련해 김호중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김호중에게 수차례 큰 돈을 빌리고도 돈을 갚는 기한을 넘겨 김호중을 난처하게 만들었으며, 이에 김호중은 이러한 상태가 더 심화되기 전에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떠났다고 한다. 이에 A씨와 딸은 김호중이 A씨가 요청하기 전 먼저 돈을 빌려준 적은 있으나 기한 안에 갚았다 한다.
2020년 8월 21일 A씨가 직접 금액에 대해 적었다.
"호중이는 2014년 50~250만 원을 6차례에 걸쳐 딸에게 빌려오게 했으며 나에게 준 15만 원도 포함되었을 수 있고 스포츠토토에 썼을 수도 있을 것이다..."(이하 생략.) A씨의 딸은 돈을 갚지 않고 떠난 김호중 때문에 엄마의 유품인 그랜드 피아노를 팔아서 일부 갚았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2014년 10월 16일, 김호중은 여권. 턱시도, MR을 가지고 집을 떠났다고 한다.
A씨는 2014년에 딸이 폭행당했다는 말을 2020년 2월에 들은 후 고소하려 했으나, 공소시효가 지나서 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사건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진실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A씨 자신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A 씨가 전 매니저와 결탁해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 매니저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카페에 글을 올리기 주저했는데, 김호중의 전 매니저 누나에게서 연락이 와서 부탁을 받고 글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중 측에서는 당초 8월 6일 중으로 형사 고소를 하려 했으나 대화로 풀어보려 A씨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그는 전화, 문자 등 어떠한 시도에도 응답하지 않았고 결국 김호중 측은 A씨를 7일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A씨는 5개월간 연락을 해도 답이 오지 않았고 김호중이 성의가 있었다면 집을 알고 있으니 직접 올 수 있었다고 했다.
김호중 측에서는 미스터트롯으로 김호중이 유명해진 이후 김호중의 라디오 출근길에 찾아와 왜 자신의 딸을 폭행했냐고 물었으며, 김호중은 왜 갑자기 사실도 아닌 이야기를 하냐며 반박했으나 그는 계속 김호중의 매니저와 접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호중은 현재 자신을 음해하려는 여러 사람 때문에 현재 굉장히 힘든 상태이며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 A씨 측에서는 병원 진단서 등 폭행을 당했다는 어떠한 자료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지금 조사 중인 사건으로 증거는 사법기관에 제출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