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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역사상 최대의 고문관



때는 1943년... 
온세계가 한참 병신이 되어가고 있을때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플레처급 구축함인 
포터라고 한다.
이 구축함의 첫 임무는 바로



그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루즈벨트랑
해군원수가 탄 전함을 호위하는 거였따. 


하지만 시작부터 개판이였는데

포터 구축함은 닻을 다 안끌어올리고 출항하려다

아군의 배를 닻으로 긁고 지나가며
갑판을 박살 내버렸따.

포터 구축함은 출항할때도 병신이였지만 
더 병신짓을 하는데 바로 항해 도중에
폭뢰를 실수로 떨어트려서 ​나치​의 유보트가 온걸로 착각한 함대가

포터 구축함이 자백할때까지 단체로 회피기동을 해야했으며


(USS 아이오와 짱쌤)


어뢰 사격 훈련때에선 실수로 대통령이 타고 있는 

군함에다가 ​폭약이 장전된 어뢰​를 발사했다.

이를 수습하는 과정도 병신같았는데




훈련 상황이라 무선침묵을 유지하는 상황이여서

대통령이 타고 있는 군함에 어뢰를 발사한 포터구축함은

교신대신에 발광신호를 보내서 사고를 알리려했다

근데 너무 급박한 상황이라 당황했던 승조원은

반대편으로 발사...'

'어뢰가 전속력으로 후진중...'

이라고 아무도 이해못하는 의미로 잘못 보내고 말았다.



결국 미국 대통령과 해군제독들이 

한번에증발할 수 있는 상황이 오자

다급해진 포터 구축함은 무선침묵을 깨고 어뢰가 발사 됬다고 실토한다.




더 어이없는 것은 루즈벨트 대통령이 어뢰가
자기가 탄 군함에 발사됬다는 보고를 듣고 어뢰를 가까이서 보고싶어 했다고 한다

포터 구축함이 대통령한테 쏜 어뢰는 간신히 빗겨나갔고

빡친 USS아이오와는




포터 구축함에 16인치 주포 9문을 겨누며 해명을 요구했다.

포터는 함대에서 쫓겨났고 본국에 귀항하자마자

해병대한테 전 승조원들이 대통령 암살 미수죄로 전원 구속당했다.

하지만 자비로웠던 루즈벨트 대통령은 포터를 사면했다.


이외에도 포터구축함은
취한 수병이 함대 사령관 숙소에 실포로 사격을 하고
교전 중에 아군인 USS 루스함을 기관포로 긁고

최후에는 카미카제에당해서 침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