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조 바이든이 부통령으로서 중국을 공식 방문했을 때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에 아들 헌터 바이든이 동행했는데 이 때 헌터는 중국의 은행가 조너선 리를 만났다. 리는 그 직후 BHR 사모펀드를 세웠고 헌터는 이 펀드의 이사로 참여하는 등 두 사람은 사업동반자가 됐다.
BHR 파트너스는 신생 펀드였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중 이후 열흘 뒤에 중국 당국에게서 허가증을 받았고 중국은행(BoC)에게서 15억 달러(약 1조 7952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2020년 10월 22일, 헌터 바이든과 중국화신에너지그룹(CEFC)이 공동운영하는 신생기업 시노호크 홀딩스의 전CEO 토니 보블린스키는 기자회견을 열고, 조 바이든과 짐 바이든과 헌터 바이든이 중국과 유착관계에 있으며, CEFC의 투자금 중 500만 달러를 헌터 바이든의 개인계좌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는 증거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자신이 사용한 휴대폰 3대를 FBI에 증거로 제출하며, 상원위원회에도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뉴스, 뉴욕포스트와 동일한 모기업 뉴스코프 소속인 지면언론 WSJ는 보블린스키의 폭로를 보도하면서도, '본지가 기록을 분석해본 결과, 조 바이든의 개입은 나타나지 않는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같은 날 FOX 뉴스는 2017년 5월 15일, 짐 바이든이 헌터 바이든과 토니 보블린스키에게 보낸 이메일을 공개했는 데, 여기에는 주요 사업 파트너로 카멀라 해리스,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 현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 로스앤젤레스 시장 에릭 가세티, 샌디에이고 시장 케빈 폴코너, 뉴욕주 주지사 앤드루 쿠오모, 민주당 상원대표 척 슈머, 뉴욕주 연방상원위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뉴욕시장 빌 드블라지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 Fox 뉴스의 보도에 대해,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는 논평을 거부했다.
10월 28일, FOX뉴스 터커 칼슨은 '26일 월요일에 뉴욕 본사가 입수한 바이든 기밀문건이 등기우편을 통해 LA로 보내지던 도중, 화요일 오전 03:44경 유실되었음이 확인되었고, 우편업체도 행방을 전혀 모른다'라고 발표하여, 의혹의 신빙성을 저해하였다.
10월 31일, UPS는 우편물의 유실을 인정하였으며, 터커 칼슨은 헌터가 아닌 조 바이든에 대한 공격이 있을 것이라 예고하였다.
헌터 바이든은 중국 정부의 인권탄압용 앱개발에 무려 4억 6000만 달러(약 5000억원) 이상 투자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앱은 신장 위구르 지역 무슬림의 종교활동, 혈액형, 전력사용량 같은 개인정보 데이터를 중국 공안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인권감시단체 휴먼라이트워치는 헌터 바이든에 대해서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무슬림을 감시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의 핵심투자자"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