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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어깨깡패 진

대한민국의 가수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맏형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상당한 동안이다.
아재개그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외모로만 보면 굉장히 훈훈하면서 첫사랑 같은 느낌을 담고 있으며 본인의 모교인 건국대학교 재학 시절 다른 학생들에 의해 사진이 공개된 적이 꽤 있어 대학 선배 느낌이 나는 진을 보며 팬들 사이에서는 석진센빠이라는 별명을 쓰기도 한다.

노래
방탄소년단 타이틀 곡 중 솔로 보컬 부분을 주로 맡고 있다. 파워풀한 군무가 특징인 방탄소년단이 노래중간에 잠시 비트를 낮추고 보컬에 집중하면 거긴 진이 등장하는 파트라고 보아도 무방. 정국과 함께 중간 음역대를 맡고 있다. 다만 음색이 발라드, OST 풍에 어울리는 고운 미성이라 다른 멤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트가 적은 편이다. 다만 방탄소년단의 기존 타이틀 곡과는 약간 느낌이 달랐던 봄날 활동에서는 무대 기준으로 가장 비중이 많았다.

2015년 12월 4일, 본인의 생일에 메이트(MATE)의 노래인 '난 너를 사랑해'를 커버해서 올렸다. 들으려면 이 쪽으로 같은 해 어버이날에 올렸던 엄마라는 곡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실력이 상당히 늘었다는 걸 알 수 있다.

2015년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 곡인 "I NEED U" 때만 하더라도 가사를 11번 썼지만, 모두 탈락했다. 하지만 1년 6개월 후, 본인이 쓴 메인 후렴구가 채택되어 2016년 정규 2집 "WINGS" 중 솔로곡 "Awake" 크레딧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작사 노트 겸 일기를 작성한다고 한다. 검은색 가죽 노트라고. 노래의 일부가 WINGS Short Film #7 AWAKE에 삽입되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고음을 선보였으며 후렴구의 고음 부분의 화음까지 모두 본인이 소화했다. 또한 2016년 생일 기념 자축 진스타에서는 크리스마스 버전 AWAKE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이전까지의 단독 커버곡에서도 화음을 정국이 대신 넣어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의 실력이 월등히 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특히 정규 2집 솔로곡 중 가장 화음이 두드러지는 곡이라 의미가 크다는 평. 여담으로 AWAKE는 외국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타이틀 곡인 피 땀 눈물보다도 높은 순위였다.

그리고 2016년 12월, 같은 멤버 뷔가 출연한 드라마 화랑에 뷔와 함께 참여한 OST <죽어도 너야>가 공개되었다. 뷔와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 중 OST 참여가 최초인데, 본인은 자기보다 지민이나 정국 같은 동생들이 먼저 부르게 될 줄 알았다고. Awake와는 달리, 발라드 장르가 아닌데도 후반부의 하이라이트 하이노트까지 소화해 냈다. 진의 발전과 노력이 뚜렷하게 보이는 부분.

2017년 6월 페스타를 맞아 슈가와 정국과 함께 슈가의 Agust D mixtape의 So Far Away 리믹스 버전을 불렀다. So Far Away (SUGA, 진, 정국 Ver.) 진의 고운 음색과 안정적인 하이노트를 들을 수 있다. 뒷부분을 자세히 들어보면 메인보컬 정국이 도맡아 하던 고음의 코러스도 무리없이 소화해낸다! 팬들 사이에서 감성적인 목소리는 물론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17년 9월 <LOVE YOURSELF 承 `Her`>의 곡들에서 진의 파트를 들어보면 이제는 고운 음색에 힘이 많이 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상당한 가창력이 요구되는 파트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미성 보컬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비주얼


타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은 어깨 넓이를 자랑한다. 얼굴 또한 매우 작은 편이라서 넓은 어깨가 더욱 도드라진다. 나아가 2017년 V앱 "달려라 방탄" 12회에서 본인의 어깨 넓이가 60cm라는 명언을 남겼다. 참고로 키 183에 어깨길이 60 가슴 넓이가 140cm이고 팔 두께가 62cm다. 후에 농담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뷔, 정국과 함께 방탄소년단 비주얼을 이끌고 있는 멤버. 후술하겠지만 요즘엔 비글라인에 끼어 톡톡히 예능감을 발산한다. 또 어깨가 넓고 키도 방탄소년단 내에서 큰 편에 속하여 남친룩을 가장 잘 소화하는 멤버로 꼽힌다.

스스로도 본인 외모에 대해 자부심이 있어 방탄소년단의 잘생김을 맡는다고 자화자찬하곤 한다. 2016년 BTS FESTA을 비롯해 여러 공식 석상에서 포지션에 당당히 '비주얼' 이라고 나오며, 상대적으로 외모에 자신 없어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사이에서 유독 튀는 편. 다만 잘생긴 걸 너무도 잘 아는 나머지 본인 외모 찬양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터라 이런 진을 두고 멤버들은 당연히 디스한다.

이게 바로 신의 음식인가...파스타에서 빛이난다니...내 얼굴보다 더 빛이 난다니!!!!!!!!!!!
난 학교를 다녀와서 잘생겼지만 다른 친구들은 방금 일어나서 못 생겼으므로 출연ㄴㄴ함 그러니 불만ㄴㄴ
애들이 극찬한 바로 그 맛 떡국만큼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로 그 맛 먹고싶으면 청혼하셈
고기님 날 가져요 엉엉

...등등, 어디서 알아낸 건지 알 수 없는 인터넷 신조어들과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 드립을 시전하는 것이 특징. 여기서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빼어난 비주얼을 가졌음과 동시에 엄청난 허당이다. 데뷔 초 두 달간 촬영했던 리얼리티 프로그램 신인왕의 자막을 인용하자면 "산송장". 말 그대로 억 소리 나게 잘생겼는데 엌(!) 소리 나게 허당이다. 얼마나 허당이냐면 채널방탄 마지막 화에서 양말 벗는 게임을 했는데 낑낑대는 RM과는 달리 양말을 너무 쉽게 벗어냈다. 그러자 제이홉曰 "진 형이 드디어 잘 하는 걸 찾았네요." 그러자 본인曰 "그러게, 난 평생이 X맨이었는데" 그리고 후술할 댄스 부분에서도 재차 설명하겠지만 하는 모든 행동이 어색하다.

빼어난 외모 덕분에 중학생 시절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1차 합격 후에 연락이 왔으나 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사기인 줄 알았다고. 이후 배우의 길을 걸으려 어마어마한 210:1의 경쟁률을 뚫고 건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는데, 등굣길에 대본을 보다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여러 경험을 쌓는다는 목적으로 아이돌이 되었다. 멤버들도 연습생 시절 진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잘생긴 모습에 흠칫해 '무서울 것 같다' '친해지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차가운 이미지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2015년 연말,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 '차문남' (차에서 문을 열고 나온 남자)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우월한 비주얼과 배우 포스 때문에 해당 영상이 TV로 나간 후 인터넷 상에서 엄청난 반응을 끌어냈으며, 이후 네이버 자동 검색에 멜론 뮤직 어워드 차문남이라는 자동 검색어가 생겼을 정도. 트위터에서도 '차문남'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멤버들도 모두 이 별명을 알고 있으며 본인 또한 '차문남'에 대한 언급을 했다. 2nd MUSTER 때는 아예 인사를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차문남!"이라고 하기도... 2016년 멜론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에서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관계로 제이홉에 의해 '내가 오늘 비주얼' 이라고 적힌 판넬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아이돌이 뽑은 가장 잘생긴 아이돌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거기다 2017년 5월 22일 대망의 빌보드 어워드에선 대체 왼쪽에 세번째로 손키스하는 남자가 누구냐면서 트위터에 Third member from the left BTS라는 해시태그가 생기기도 했다.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몇 번 언급되기도. 구글에 'Third'만 쳐도 자동 검색 기능으로 저 문구가 나오니 흠좀무.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체인스모커스 콘서트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는데 콘서트가 끝난 후 올라온 사진에서 가운데 회색 후드가 누구냐면서 트위터에 grey hoodie in the middle이라는 문구가 자동 완성 기능으로 등장, 중회남이라는 칭호도 획득하였다...

댄스

믿을 수 없는 춤 실력을 가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내에서 누구 씨와 함께 댄스 양날개를 맡고 있는 인물. 누구 씨가 출처를 알 수 없는 촐싹거림의 대명사라면 이쪽은 어색함이 주 무기. 팬들의 평을 종합하자면 '어떤 동작을 해도 어색하다'로 요약된다. 나아가 댄스뿐만 아니라 셀카, 말, 웃을 때 등등 뭘 해도 어색하다는 평. 이렇게 뿜어져나오는 어색함 때문에 '어색하진'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데뷔 초부터 양날개끼리 '누구의 댄스가 더 심각한가'에 대하여 도토리 키재기 싸움을 해왔지만 아직도 승부가 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본인의 파트가 아니고선 무대 센터에 배치되지 않으며 독무(솔로 댄스)도 없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안무와 포지션은 외워서 어찌저찌 소화할 순 있어도 춤선이나 박자 감각이 여전히 안습하기 때문. 나아가 방탄소년단 타이틀 곡 중 진이 솔로로 부르는 파트는 안무의 난이도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본인도 자신이 댄스 구멍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이를 트레이드 마크로 승화시키는 경지에 이르렀다. 팬들도 이제는 '진이 춤을 잘추면 오히려 그게 더 어색할 것 같다'라는 반응 꿀FM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이 출연 또는 진행하는 토크쇼와 방송에서 진과 RM의 댄스 실력은 곧잘 등장하는 개그 코드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방탄소년단 특유의 칼군무는 확실히 맞춘다.

그러나 2016년, 정규 2집 WINGS의 타이틀 곡 '피 땀 눈물'을 통해 놀랍도록 발전한 춤 실력을 보여줬다! 특히 후반부에 눈을 가리며 웨이브하는 장면은 굉장히 섹시해서 보는 이의 시선강탈을 유발했다는 평. 이번 활동을 통해 본인이 보여주고 싶어했던 '섹시한 석진이'의 모습을 맘껏 보여주는 중이다. RM과 함께한 양날개는 이제 추억 속으로...


사실 진은 본래 배우가 되기 위해 연극영화과에 다니고 있던, 춤과 노래와는 거리가 멀었던 사람이다. 연습생이 되고난 후부터 춤과 노래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렇게까지 잘 해내주고 있는 것은 그의 피나는 노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증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2017년, DNA 활동 때 진행된 한 달여간 스케줄을 비우고 하루 8-10시간 동안 춤 연습에 매진한다는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 본인 스스로도 엄청나게 노력을 해왔으며 무대를 봐도 이전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컴백쇼에서도 잠깐이었지만 DNA 2배속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 2017년 MAMA 공연 중 mic drop 후반부 댄스브레크에서 섹시 웨이브를 선보이며 심장어택

맏형, 인품

"형이 위에서 가벼움을 이렇게 (담당)해주니까 동생들도 마음을 놓고 가벼움을 표출할 수 있는 거지"

데뷔 초에는 말수가 적고 차분한 편이었다. 오히려 방탄밤 카메라를 어색해했을 정도. 개인 방송이나 SNS 활동에서도 비글들에 비해 분량이 적었고, 대개 이들의 파괴 본능을 곁에서 지켜보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그가 얼른 환경에 적응하길 기대했는데...

알고 보니 맏내

기본적으로는 순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가끔 다른 멤버들을 넘는 비글력을 발산하며 허당끼도 많다. 가끔 대놓고 비글화할 때는 누가 연장자이고 누가 동생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 최근 들어 이런 모습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실제 막내보다 더 막내 같은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요즘은 매우 자주 둘이 노닥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비글미는 정국, 지민과 함께한 12월 15일자 V앱 생방송에서 정점을 찍는다. 막내와 비글미가 잘 어우러지는 것이 포인트라면 포인트. 방탄소년단에서 제일 웃긴 애 포지션도 맡고 있을 정도로 예능감이 폭발하고 있고 실제로도 최근 방탄소년단이 나오는 예능에는 항상 진이 출연한다. 이제는 아이돌 사이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 누구냐 하면 비글돌, 업데요와 함께 빠짐없이 언급되는 인물이 되었다. 이런 상견례 프리패스상의 비주얼을 가지고 이렇게 웃긴 사람 또 없다는 평. 단적인 예로 한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서 어마어마한 진의 지분을 보면 이때까지 그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동생들에게 몰이를 자주 당하며 형님 포스 보다는 친근하고 재미난 형에 더 가까운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트위터에 엽기 사진이 올라오는 빈도도 증가하고 있다. 거의 웬만한 방송에서 각종 드립과 아재개그로 몰이를 당하며 분량을 톡톡히 챙기는 건 덤. RM은 진에 대해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여유로운 성격의 소유자'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 행동에서 치열함이나 그늘짐이 없고, 오히려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진의 모습이 개인적으로 매우 신기했다고 한다. 나이순 서열에도 관대한지 연장자로서 기분 나쁠 법한 동생들의 장난도 웃어넘기는 편이다.


집에서는 막내라서 애교가 많다고 한다. 본인이 최연장자임을 아재개그를 통해 증명(?)하는 등 독특한 정신 세계를 구축하여 멤버들과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기도 한다. 또한 2016년 크리스마스 기념 V앱에서 자신의 선물을 받은 RM에게 버럭+도리도리를 시전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심지어 콘서트 때도 자체개발한 새로운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날로 발전해가고 있다! 방탄밤, V앱을 넘어서 공중파 방송에서도 선보이며 반듯하고 잘생긴 이미지와 정반대인 아재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요새의 드립은 점점 신박하고 다양해지고 있어서 조만간 진의 아재개그 모음집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예능에서 보여 준 아재개그 향연 인사이트에 그의 아재개그 20선 기사도 났다. 향후 아재개그 협회장으로서 가능성이 보인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무대나 화면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혼자 있거나 멤버들끼리만 있을 때는 슈가나 RM 못지않게 굉장히 어른스럽고 든든하며 동생들을 잘 이끌어주는 멋있는 형이라고 한다. 영상들에서도 멤버들을 걱정하고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숙소에서 엄하고 가끔 화가 나면 굉장히 무섭다고. 멤버들은 이에 대해 슈가가 가지고 있는 무서움과는 조금 다른, 언제나 웃고 있으며 착하던 사람에게서 나오는 무서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본보야지에서 뷔가 가방을 잃어버린 줄 알고 멤버들이 이도저도 못하는 상태에 있었는데 결국은 몰래카메라로 밝혀졌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었고 이때 진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여유로운 성격의 소유자이기에 애초에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고 사과도 항상 자신이 먼저 하는 편이라고 한다. 본인이 생각한 자신의 성격에 다혈질이라고 적어놓은 것을 보면 초기 성격은 지금과 달랐을지도. 

2016년 6월 8일 올라온 BTS FESTA '내가 쓰는 프로필'에서 옆집 초딩, 누나, 찡찡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7년 정국과 함께 출연한 한끼줍쇼에서 예능감이 빛을 발했다. 평소 방탄을 그렇게도 찾던 경규옹과 아재개그로 케미를 보여주고 경규옹에 절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잘생긴 것만 알았지 이런 성격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후에 하루종일 지내봤더니 성품이 정말 좋다는 그의 평은 덤. 또한 한끼 준 집에서 진이 계란말이를 능숙하게 해내며 그의 주특기인 요리를 방송에서 볼 수 있었다. 방송이 끝난 후 계란말이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진과 정국이 나온 이 편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하기도.

너의 수고는 너 자신만 알면 돼.

팬들을 위한 떡밥은 누구보다 많지만 그룹 자체가 워낙 음악 활동을 중시하다 보니 멤버 개인의 방송 활동이 드물어 방탄소년단은 알지만 개개인은 팬이 아닌 대중들에게는 낯설었던 것은 사실이다. 진의 예능 출연 빈도가 타 멤버들에 비해 많다 보니 최근 예능으로 그를 알게 되어 관심을 가지다가 입덕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고 있다. 막내라인이 대개 무대로 입덕을 유발한다면 진은 예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케이스. 흥미로운 점은 팬덤 특성상 10대-20대가 대다수였는데 최근 들어 30대이상도 많이 보인다는 점이다. 이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진의 입덕 요소는 비주얼, 예능감도 있지만 인성이 가장 크다. 나이 한 살 한 살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한국 사회에서 맏형이 리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이텃세 없이 이렇게 동생들을 잘 받아줄 수 있는 사람 없다는 평. 파트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조급하지 않냐는 물음에 자신에게 맞을 때가 오리라고 답하며, 하나를 기다리면 둘을 얻고 둘을 기다리면 넷을 얻을 것이라는 성숙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눈에 띈다. 연기에 있어서도 뷔가 먼저 연기를 하게 됐는데 어떠냐는 물음에 동생이 하고 있으니 좋다고, 대리만족하고 있다는 답을 하기도.

또한 2017년 4월 24일 방탄소년단의 수장 방시혁 PD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맏형인 진은 올곧게 성격이 안 변했다, 굉장히 굉장히 상식적인 친구다, 멤버들이 기준선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좋은 친구라며 칭찬을 한 것을 보면 동생들의 장난을 다 받아주면서도, 뒤에서는 톡톡히 맏형의 역할을 잘 하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기타
방탄소년단 내에서 '이건 내가 가장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많이 먹기"라고 한다. 단적인 에피소드로는 가족들과 함께 뷔페에 가서 음식을 계속 먹는데 배부른 걸 못 느껴서 두 시간 반 동안 음식을 섭취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일어났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안 움직여지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재는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체중도 상당히 감량하고, 건강식품도 잘 챙겨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래도 평상시에는 대식가인 듯. 2017년 방탄 페스타 때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력서를 보면 하루에 8끼를 먹으며 고기는 3인분을 먹는다고 한다. 같은 해에 출연한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배우 이원근과 밥 6공기, 고기12인분을 해치운 적도 있었다고... 그래서 먹고 나면 미친듯이 운동을 한다.

종종 V앱에서 EAT JIN LIVE 방송을 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업로드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방탄소년단에서 먹방의 대가로 통한다. 먹방뿐만 아니라 쿡방도 한다. 블로그에 가끔 요리 과정을 올리기도 하는데 위에서도 서술했듯, 말투가 매우 웃기다. 단, 맛은 보장 못한다고... 최근엔 '아이돌 콘텐츠 메이커라고 기사까지 떴다!

2015년에는 그 악명 높은 후르츠 치킨 먹방까지 했지만, 2014년도 인터뷰를 보면 과거에는 입맛이 까다롭고 미각이 예민한 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딸기는 좋아하지만, 딸기맛 빵은 싫어하고, 초콜릿 맛은 좋아하지만 초콜릿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요리를 즐겨 하는 것도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만족스럽지 못해서라고 한다. 지금도 미식가답게 라면을 끓일 때도 생수를 쓴다.

방탄소년단 7명이 한 여자를 짝사랑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곧바로 포기하겠다고 답했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고 배려하는 성격인 듯.

발을 잘 쓴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정말 발 사용에 능하다. 위에 서술한 이야기도 그렇고 V앱에서도 발 쓰는 게임에 매우 능하다. 아는 형님에서는 발로 과자봉지 뜯기 대결에서 연전 연승을 했다.

매사 여유롭고 밝은 편이지만, 2013년 데뷔 무대 직후 감정이 복받혀서 울음을 터트린 적이 있다. 또한 2016년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대상으로 호명되자마자 제이홉과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2017년 해외투어 중 촬영된 둘! 셋! 직캠에서도 눈물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눈싸움을 잘한다. 무려 5분간 눈을 감지 않고 버텼다 건조해서 렌즈까지 빠져버렸다. 하지만 이 영상은 비하인드 영상이고 방탄소년단 대표로는 뷔가 나오는 바람에 방탄소년단 대표 기록으로 등록되지 못했다.

망개떡과 호비을 넘어 방탄에서 겁이 제일 많은 편이다. 유순하고 얌전한 성격 탓인듯. 제일 무서워하는 건 벌레와 귀신이라고. 그리고 이는 2017년 1월 20일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대왕 여치를 들고 온 성소에 의해 증명되었다. 2017년 미국 CBS방송 LateLateShow에서 제이홉과 함께 한 플린치에서 역대급 깜놀을 보여주며 겁 많음을 널리 알렸다.


반려견이 있다. 이름은 짱구. 종은 말티즈 믹스인 듯 하며, 트위터에도 가끔 사진이 올라온다. 12년간 같이 지낸 가족과도 같은 존재로 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지만 9월 말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여담으로 이 소식을 들은 날 진의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아서 본래 엠 카운트다운 스페셜 MC를 맡기로 했었지만 후에 RM으로 교체되었는데 그 이유가 이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날 감기 기운도 있었고 9월 30일에는 감기가 심해져 빌보드 공약 기념 V앱과 팬싸인회에도 불참했다. 지금은 숙소에서 슈가글라이더인 어묵이와 O뎅이를 키우는 중. SNS에도 한번도 공개되지않아 컴백쇼에서 공개되었을 당시 반응이 굉장했다. 이들의 귀여운 외모때문에 어린 팬들이 혹시나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키우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에 공개하기가 조심스러웠다고. 진의 세심한 면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여담으로 울음소리를 굉장히 잘 따라한다.

휴대폰에 멤버들을 모두 빅히트 정호석, 빅히트 민윤기 같이 회사+본명으로 매우 단호하게 저장해놨다. 2017년 1월 23일자 트위터 단톡방 사진에서 핑크색 테마와 함께 한결같이 빅히트 OOO으로 멤버들의 이름을 저장해 놓았음이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단톡방 이름은 석진이와 여섯애기들 덤으로 슈가와 제이홉둘 다 숙소에 있었으면서도 서로 몰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공카 요정 못지않게 공카에 자주 나타난다. 월요일 알람봇.

10년 후의 목표는 병장 김석진, 방탄소년단으로 성공하고 안방극장에 나와 어머님들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진.

좋아하는 색은 핑크. 개인적으로 핑크색을 무척 좋아할 뿐만 아니라 핑크색 코디도 매우 잘 어울리는 편이다. 팬사인회에서 팬이 디즈니 공주가 찍힌 핑크색 부채를 선물하자 굉장히 좋아하며 내내 들고 있었다던가, 한때 핑크색 아이스크림 폴더폰을 사용했었는데 위화감이 없었다는 등 여러 일화가 전해진다. 이후 아이폰으로 바꾼 후에도 색상을 로즈골드로 택했다. 이에 팬들이 "핑크공주"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으나, 정작 본인은 싫어한다는 말이 있어 팬들에게 혼란을 선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핑크색 모자를 자주 쓰고 다니며, V앱 방송 중 "그 핑크모자 언제까지 쓸 것이냐"라는 멤버의 질문에 새로운 핑크모자를 개시한 것이라며 다시 한 번 핑크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2016년 정규 2집 앨범 활동을 위해 머리를 아예 핑크색으로 염색했다. 이에 대해 모 방송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핑크색으로 마음껏 코디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며칠 후 이는 현실이 되었다!

이상형은 요리를 잘하고 심성이 착한 내조의 여왕. 본인이 요리를 좋아하지만 잘 못하기 때문에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아이러니하게도 주방의 셰프를 맡고 있다. 팀 내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 덕분에 방탄소년단 블로그에 요리하는 과정을 종종 올리기도 한다. 블로그에 올린 요리로는 스테이크,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단호박 브로콜리 버섯 소고기 요리 등이 있다. 다만 멤버들은 늘 맛이 똑같다며 달가워하지 않는다. 평소 요리를 싱겁게 하는 편인데 어머니께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해 그렇게 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컬투쇼 7분쯤에 나온다. 하지만 아이돌 요리왕이나 한끼줍쇼를 보면 알겠지만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실력이 수준급임을 알 수 있고 같은 멤버 또한 진이 끓여준 떡국을 먹고싶다고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손가락 관절이 독특한 방향으로 휘어져 있는 편이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펼치면 지그재그 모양이 만들어지는데, 일상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라이터를 켜는 등 일부 행동에 제약이 있다고 한다. 때문에 'Danger'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라이터를 켜는 장면을 찍는데 NG가 계속 나서 꽤 고생을 했다고. 본인은  손가락이 콤플렉스라 '지민의 귀여운 손가락을 가지고 싶다'라고 모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운전면허가 있다. 같은 그룹의 모 멤버는 장롱면허인 반면 이쪽은 I NEED U와 RUN 뮤직비디오, 그리고 화양연화 prologue에서 직접 능숙하게 운전을 했다. 또 친척의 딸기농장까지 가는데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여 가기도 했다고.

얼굴이 자주 붓는 편인 듯하다. 때문에 스케줄 전 붓기를 빼려고 엄청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 붓기를 빼려고 작은 교실 크기의 세트를 몇십 바퀴나 돌기도... 게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붓기 빼는 마사지를 꼭 한다고 한다.

체력이 꽤나 좋은 편이다. 체육도 잘하는 편인데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 나가면 경기에 잘 참가하지 않고 그 좋은 힘을 응원하는 데에만 사용한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데뷔 이후에도 메이플스토리를 꾸준히 플레이했다고 한다. 몹들이 귀엽다고. 일본 팬미팅 메이킹에서는 대놓고 음악이 페리온의 배경음악 같다며 언급하기도 했다. 서버는 엘리시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동명이인 챔피언이 나와 롤을 하러 갔...지만 롤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메이플이나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의 자식들 이름까지 지어놨다고 한다. 아들 이름은 유비의 아들의 이름을 딴 유선. 자신의 이름이 돌림자가 아닌 게 속상해서 꼭 돌림자를 넣어주고 싶다고. 덧붙여 누나에 대한 로망이 있어 첫째는 꼭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집어서 코에 대고 냄새를 맡은 후에 먹는 습관이 있다. 또한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으며, 본인이 사용할 젓가락을 따로 들고 다닌다. 나무젓가락 특유의 향이 싫다고.

간식 등을 멤버들과 나눠먹을 때 손으로 입까지 친절히 옮겨다주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팬들은 방탄의 어미새라고 별명을 붙여주기도. 맏형스러운 모습이 잘 보이는 대목.

아버지의 거래처가 삼성이기 때문에 영원히 삼성 휴대폰을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정작 아이폰6S 로즈골드를 사용하고 있다.

언젠가 자신이 리더였으면 좋겠다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슈가는 아닌 줄 알았다고. 자기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인 듯.

슈가와 現 숙소 룸메이트이다. 슈가가 평가하길, '이렇게 완벽한 룸메이트가 없다'라고 한 것을 보면 둘이 생활 패턴 궁합이 잘 맞는 듯. 최근 룸메이트를 바꿨는데 유일하게 둘만 그대로 같이 방을 쓰는 것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둘이 속깊은 얘기들을 자주하고 침대에 누워서 시끄러운 동생들을 어찌해야 하나 생각하거나 밤에 같이 영화를 보기도 한다고 한다. 다만 항상 슈가가 먼저 보자고 해놓고 먼저 잠들어버린다고 한다. 또한 둘 다 정리를 좋아해서 각자의 수납 공간을 꾸리기도 했다. 서로 배려가 많은 타입이라 문도 조용히 연다고..


여담이지만, 뷔의 말에 따르면 이 둘이 쓰는 방은 호텔 방을 방불케 할 정도로 깨끗하다고 한다.

중국 팬이 말하길 방탄소년단 중에서 중국어 발음이 현지인과 가장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방탄소년단이 중국에서 수상을 했을 때 중국어로 소감을 얘기하기도 했다.

어렸을 때 꿈은 아버지처럼 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콘서트에 부모님이 오셨을 때도 학창 시절, 어머니 친구들이 아들 자랑을 하면 본인은 그냥 묵묵히 듣고만 계셨다며 '언젠가는 (나도) 어머니께 자랑이 됐으면 했다'는 멘트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빅스의 켄과 B1A4의 산들과는 92라인 절친이라고. 자주 만나는 듯 함께 있는 셀카가 종종 올라온다. 켄과는 주로 시상식이나 음악 방송에서 친목이 자주 목격되고 산들과는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인형뽑기방, 방탈출 카페에도 다녀온 인증샷이 올라왔다.

2016년 4월 트위터에 자신의 사진을 모자이크하거나 이상한 효과를 넣어 원본과 비슷하게 만들어보라는 등 퀴즈를 주면서 팬들을 애태우는 것을 즐긴다. 근데 금손들이 그걸로 원본과 비슷하게 만들거나 그려낸다는 게 함정.

데뷔 때부터 항상 어두운 머리를 고수해왔으나, 2016년 불타오르네 활동을 기점으로 금발을 하였다! 팬들은 환호 중. 그러나 2016년 말 기준, 오랜만에 다시 흑발로 돌아왔다. 그리고 2017년 초,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 처피뱅을 하고 나왔다! 눈썹이 보이는 짧은 머리도 우월한 비주얼로 잘 소화해냈다. 다만 너무 짧은 탓인지 본인은 부끄러운 듯.

2016년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촬영 도중 다른 출연진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코피가 났다. 고의성이 없는 단순 사고였는지라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현장에 있던 팬들의 제보에 의하면 출혈이 제법 있었다고 한다. 이에 사고 직후 촬영을 중단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으며 본인도 몇 시간 후 트위터를 통해 별탈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규 2집 타이틀 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인생 최초의 키스신을 촬영했다. 그러나 상대는 석고상. 그러나 스토리상으로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던데다 뮤직비디오 연출이 상당히 고퀄이었던지라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2016년 <불타오르네> 활동 때부터 비하인드 영상이나 예능, 레드카펫 등에서 시도때도 없이 특유의 손키스를 날리기 시작했다. 최초로 확인된 건 추석특집 아이돌 요리왕. 2017년에 방송된 본보야지 시즌2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불타오르네>에서 진이 맡은 안무가 손키스였는데 자신의 손키스에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고 즐겨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평소 허당끼 있는 행동 + 아재개그와 더불어 진을 대표하는 행동으로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처음 단독으로 출연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방탄소년단을 잘 몰랐던 사람들도 진의 외모와는 상반되는 허당끼 가득한 모습에 의외라는 반응.

그리고 이 손키스는 2017년에 서태지 선배님에게도 전파했다. 9월 2일 잠실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너에게>를 불렀을 때 진은 서태지를 향해 손키스를 날렸고, 서태지도 역시 진에게 손키스로 화답하며 훈훈한 브로맨스를 연출했다.


2016년 일본 팬미팅에서 뷔, 지민과 함께한 상남자, Danger, I NEED U의 어쿠스틱 버전 무대에서 기타를 쳤다! 트위터에 기타 연주를 연습하는 영상이 몇 번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12월 26일 SBS 가요대전에서,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에서 슈가가 연주했던 음악을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했다! 슈가가 다친 관계로 대신 쳤을 가능성도 있다.

2016년 본인의 생일, 매 해 데뷔일마다 진행하는 BTS FESTA를 응용한 일명 '진스타'를 자체 진행했다. 차례로 Opening_V앱 EAT JIN LIVE, 블로그 잇진, AWAKE 크리스마스 버전 리믹스, 팬카페 손편지, 페이스북 고화질 사진, V앱 진이와 함께 게임을! 순이다. 예상치 못한 컨텐츠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웃음 톤이 높은 편이다. 팬들은 이에 대해 '유리창 닦는 소리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버럭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주로 일으키는데, 방송이나 공식석상에선 보기 어려웠으나 최근 들어 진의 개인 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주 발견되고 있다. 역시 멤버들이 진행/촬영하는 개인 영상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매니저와 지민이 진의 아재개그에 반응을 제일 잘 해준다. V앱이나 뮤비뱅크, 잇진 등에서 진의 아재개그에 숨넘어갈 듯 웃는 지민의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어린 시절 좋아했던 만화가 디지몬 시리즈라고 한다.

2017년 2월 V앱 달려라 방탄에서 진이 스파이였는데, 이때 스파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귀가 빨개지고 눈을 자주 깜빡였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성격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해외 투어 콘서트 중 종이나 옷걸이등으로 하트를 만들어 신박한 방식으로 날로 능글맞아지며 아미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의 옷 속에 숨겨놓기도 했다. 진의 창의력에 빵 터지는 멤버들의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귀국 때 공항 패션으로 안경알에 하트를 붙인 선글라스를 선보이기도. 대망의 마지막 투어 때는 자신의 키에 맞먹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빨간 하트를 선보이며 오피셜 단체 사진에도 등장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본인 돈으로 산 최초의 앨범이 소녀시대 앨범이라고 한다.

귀를 한쪽에만 뚫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한쪽에만 두 군데를 뚫었다는 것이다. 가끔 귀걸이 한 쌍을 한쪽 귀에만 몰아서 착용한 모습이 포착된다. 참고로 빅스의 레오도 왼쪽에만 귀를 두 군데 뚫었다.

팬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듯. 잇진에서 슈가와 고기를 먹으며 아미들이 원하는 브로맨스(!)를 보여준다며 쌈을 싸서 먹여줬다. 질색팔색하며 받아먹는 슈가는 덤.

진의 아재개그가 드디어 외신에도 소개되었다. 2017년 6월 30일 빌보드 닷컴에 소개되었다.

뷔는 진을 두루미라고 표현했다.

진을 괴롭히는 방법은 닌텐도와 먹을 것을 뺏는 것이라고 한다.

제이홉이 보기에 진은 너무나 걱정이 많은 사람인 듯. 추천하고 싶은 책이 <걱정하지 마라>라고 한다.

일본 팬클럽 회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신문기자를 꿈꿨지만, 고등학교2학년 때 드라마 선덕여왕에 나온 김남길의 연기에 감동하여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음악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부터라고 한다.

삼촌이 딸기 농사를 지어서 몇 달간 같이 농사를 지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위기탈출 넘버원에 나온 딸기 관련 문제를 맞힐 수 있었다. 2016년에는 10년만에 자신이 일했던 삼촌의 딸기 농장에 찾아가 딸기 먹방을 했다.

건국대학교 재학 시절 수강 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 계획에 없던 정치학을 교양 강의로 수강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50년 후의 꿈은 귀농이라고 한다. 중학교 3학년 때 두 달 정도 농사를 지어 본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일본판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촬영 때 뷔를 때리는 연기를 리허설 없이 했다. 일본 잡지 <앙앙> 인터뷰에 나온 뷔의 말에 따르면 연기가 하도 실감나서 쫄았다고 한다.

Wings 앨범에 수록된 진의 솔로곡 <Awake>가 11월 20일 JTBC 뉴스룸 마무리 곡으로 나갔다. 방탄소년단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 공연을 기념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