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파우더
아기의 피부에 바르는 가루약.
주로 활석으로 만들며 대개 목욕 후에 바른다. 소염 작용을 하므로 대개 땀띠나 발진 부위에 바르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살균제를 섞어 감염을 방지하며 땀띠를 막기 위해 땀을 억제하는 성분을 넣기도 한다.
흔히 아기 가루약으로 알고 있으나 의외로 쓸만한 용도가 많다. 화장 전에 바르면 피부의 요철을 커버하기도 한다. 그 외에 속눈썹을 길게 만드는데도 쓰인다. 립스틱의 지속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그 외 스타킹과 피부의 마찰을 줄이고 작은 상처에 뿌리면 지혈 작용을 한다. 열대야에 도움이 되고 여드름에도 효능이 있다.
특유의 향기가 있어서 베이비파우더향 향수도 있다.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한다.
발암물질 논란
한 미국 여성이 35년간 베이비 파우더를 쓰다 난소암으로 숨지자 유족들은 베이비 파우더에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있어 발생한 일이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들은 승소했으며 회사 측은 항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실제로 2009년 국내에서 사용금지된 석면이 검출되어 사회적인 파문이 일어났고 베이비파우더의 보이콧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금은 회사가 비리를 저지르지 않는 한 석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 일 이후 베이비파우더보단 수딩젤 등으로 대체가 된 상태라 베이비파우더는 잘 쓰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