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는 남양주시 출신으로, 190cm의 큰 키와 큰 코를 가진 개성 넘치는 모델이자 배우이다.
2007년에 데뷔했지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KT의 'SHOW' CF(공대 아름이 편)였고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초창기 때는 해괴한 바가지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다니는 모습이였다. 거기다가 나이에 비해 노안이었다. 거기다가 런닝맨 초창기엔 외모가 눈에 띄지도 않고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모델 출신인지라 나름 잘생긴 편이라서, 한 때 20대 초반때 찍은 화보가 새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11년 중반부 이후로는 수염도 밀고 머리도 다듬다 보니 외모가 많이 어려지고 꽤 훈남이 되었다. 다만, 여전히 많이 망가지고 친구인 송중기와 자꾸 비교하는 못난이 캐릭터가 지속되었다. 거기다가 여전히 노안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요즘들어선 제 나이로 보인다.
데뷔 초 촌스러운 바가지 머리와 수염으로 많은 이들이 그가 가난하거나 평범한 집안에서 자랐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의 아버지는 다우닝가구의 임원이었고 은수저집안으로 태어났다.
중학교 3학년 들어서 키가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여자들로부터 인기도 많아졌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때 모델일을 시작하다가 고3때 극단에 들어가서 연극을 하였다. 이때부터 연기의 매력에 빠져 배우를 꿈꾸게 되었다.
하지만 극단은 망했고 그는 큰 고민과 실의에 빠지게 된다. 사실 당시에 본인의 키가 너무 커서 배우로선 성공하기가 힘들것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결국 2005년에 군입대를 했고 2007년에 포병으로 만기제대를 하였다.
이후 이광수는 cf쪽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자신의 캐릭터를 세우기 위하여 일부러 위의 사진처럼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다. 결국 오디션 끝에 2008년에 공대생 아름이 cf를 찍었고 cf스타상까지 받게 되었다.
같은해에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에 출연하여서 배우로서는 첫 데뷔를 하였고 이후 2009년에 김병욱 감독의 눈에 들어서 지붕 뚫고 하이킥을 하게 된다.지붕킥이 20% 가까스럽게 나와 대박을 쳤다.
이후 강심장에 게스트로 나가게 되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을 바꿀 하나의 키가 되었다. 패밀리가 떴다 2가 끝나고 조효진 pd가 런닝맨이라는 새프로를 만들었는데 그는 새로운 뉴페이스를 발굴하고 싶어했고 강심장 pd가 조효진 pd에게 이광수를 추천했던 것이다. 당시 이광수는 동이를 찍고 있었지만 그다지 분량이 많이 차지하지 않아 자신을 알릴 겸 런닝맨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런닝맨 초창기에는 예능초보라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모함광수로 캐릭터를 잡더니 점점 비중을 높여가면서 결국 런닝맨의 실세자리까지 오르게 되었고 런닝맨이 해외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아시아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면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심지어 snl에서는 자신을 패러디하는 인물까지 등장하였다.
그리고 사는 집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갔다. 처음에는 건대 복층오피스텔로 이사를 하였고 런닝맨이 잘되면서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에 있는 푸르지오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이후 최근에는 4룸짜리 집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다.
결과적으로 극단이 망해서 도피처로 택했던 군대행이 신의 한수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단점으로 생각했던 큰 키가 런닝맨에서는 장점이 되어서 기린이라는 캐릭터가 생겼고 그의 호감이미지를 쌓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사실 배우가 예능으로 인지도를 쌓아서 성공한 사람은 많지만 대부분 예능 프로그램에 어느정도 출연하는 것으로 도움을 받아 성장해서 배우로서 잘 나가는 케이스가 많지, 예능 자체로 인기를 얻고 성공한 사람은 많지 않다. 물론 이시언도 나 혼자 산다에 나와서 이름을 많이 알리고 현재 그 이미지가 배우에 대한 이미지보다 더 높으니 이 케이스에 해당하기는 한다. 하지만 이광수는 국내 뿐만이 아니라 예능으로 아예 한류스타가 된 경우이다. 그저 언론에서 띄워주기 위해서 한류스타라고 칭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외에서 이광수가 팬 미팅을 하러가면 공항이 마비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이광수 인터뷰를 보면 배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배우로서의 성공에 대한 갈망이 있는 것 같은데 정작 생각지도 못한 예능의 길로 인생이 풀려버렸으니 이광수 입장에서는 마냥 기뻐하기에는 미묘한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배우들도 뚫기 힘든 한류스타의 길을 거의 전례가 없는 예능인으로 한류스타의 길을 뚫었으니 싫을 이유는 없다.
처음엔 강한 인상과 캐릭터로 어필했지만 흥행작은 많지 않다. 그래도 기본 연기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배우로서도 괜찮은 커리어를 쌓고 있다.
주로 연기자의 모습은 예능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첫 악역인 임해군을 맡았었고 첫 주연작인 라이브에서는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벗어나 진지한 정극 연기를 선보여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첫 주연 영화인 돌연변이에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편, 예능 캐릭터를 그대로 따온 배역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괜찮아, 사랑이야의 박수광이나 좋은 친구들의 민수. 또한 탐정: 리턴즈에 주연을 맡았는데, 특유의 예능 캐릭터가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로 기존의 주연들과 큰 시너지가 되었다. 덕분에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하게 되었다.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역 역시 예능캐릭터에서 배역을 따온 것이다. 이 점에선 예능 캐릭터가 도리어 독이 된 여타의 배우들과 달리 예능 이미지와 배역과 통일시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예능 이미지를 잘 극복하고 잘 성장한 케이스라고 볼 수도 있다. 초창기에는 런닝맨 이미지 때문에 연기할 때 고민이 있었다고 말을 했는데 지금 와서는 런닝맨과 연기 활동 모두 왕성하게 하고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대다수인 편이다. 또한 런닝맨이 해외에서 인기있는 예능이기 때문에 배우와 예능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업은 연기자지만 예능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작 고정 출연했던 예능은 런닝맨과 범바너 시즌 1 뿐이다. 물론 런닝맨에 출연하기 전엔 자주 예능에 출연했지만 주로 게스트가 많이 출연하는 예능에만 출연했다. 한마디로 게스트로 나온걸로 주목받기 힘든 예능에 출연하였다.
예능 캐릭터로는 기린, 배신자, 꽝손의 신 혹은 꽝손의 아이콘, 안습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얌생이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중.
개그맨보다도 웃긴 배우로 통하고 있다. 2016년에는 한국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예능을 런닝맨 하나만 함에도 불구하고 예능인 브랜드 10위권안에 든 적이 여러번 있었다. 2018년 9월에는 예능인 브랜드평판 4위에 들었다.
노력하는 천재형 예능인이라고 볼 수 있다.기본적으로도 엄청난 꽝손의 기운과 타고난 예능감을 가진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살신성인의 자세로 웃기려고 노력하며 런닝맨멤버중 가장 자기자신을 내려놓으며 웃길줄 아는 멤버이다.그가 괜히 예능신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또한 초창기만 해도 약체 중 한 명이었지만 런닝맨을 하면서 신체적 능력이 꽤나 좋아졌다. 물론 몸에 복근이 있어 어느 정도 힘은 있었지만 그 좋은 신체 조건을 제대로 써먹질 못했다. 그나마 어느 정도 짭밥이 생겨 승률이 좋아 현재는 어느 정도 상위권에 있다.
다만, 런닝맨 초창기엔 소심한 성격 때문에 낯가림이 심해 큰 활약을 하지는 못하고 게스트들과도 많이 어색했지만 특유의 친화력도 있고 날이 갈수록 예능감이 늘어나 미치다 못해 폭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게스트들에게 나름 편안하게 해줘서인지 은근 선호하는 편. 이 덕분에 분량도 상당히 뽑았고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안습의 아이콘으로 출연진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뭐만하면 그건 별로라는 등 안습한 기믹으로 분량을 뽑는다. 한마디로 편한 이미지이지만 이 편한 이미지가 경우에 따라 긍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고 부정적인 의미일 수도 있다. 다만, 상대를 괴롭히는 쪽이든, 본인이 괴롭힘을 당하는 쪽이든 이런 쪽으로 망가지는 것에 거부감 없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유재석이 매우 아끼는 동생 중 하나다.
최근들어, 비슷한 캐릭터인 전소민이 투입된 이후로는 '광돌남매' 관계가 구축되며 서로간 시너지가 창출됐다.
범바너의 경우, 추리 예능에다가 예능에서 흔치않게 대본대로 진행하는 예능이라서 런닝맨에서 보여준 돌발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본인의 캐릭터와 겹치는 김종민도 있다보니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째 여기서도 안습적인 취급을 받는데, 대표적으로 3화에서 술취해 든 방에서 여성이 살해당해 졸지에 현상수배범이 된다던가 5화에선 진범에게 인질로 잡혀 같이 활동하였다.
참고로 복장이나 가방의 모습을 보면 가제트를 모티브로 하였다.
아쉽게도 시즌 2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 이승기가 그의 역할을 대신하지만 아예 하차한 건 아니라서 종종 출연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우가 드라마가 아닌 예능으로 한류진출을 해 한류스타가 된 희귀케이스
런닝맨이 해외 진출을 하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쪽에서 굉장히 인기가 좋다. 홍콩에서도 인기가 있는데, 네슬레 홍콩의 인기 상품인 렁떵리프루팁스 신년 광고에도 나오기도 했다. 자국 연예인만 광고에 출연 하던 브랜드에 첫 해외 연예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후 해외의 인기 때문인지 안투라지가 9개국 동시방영을 되기도 하였다. 이광수가 신라면세점 모델로써 싱가포르에 가서 안투라지 홍보한 바가 있었는데, 싱가포르 신문에서 안투라지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가 된 송중기나 또 오해영으로 신흥 한류스타가 된 서현진도 해외 팬미팅에서 자주 언급하곤 한다.
하지만 마냥 한류스타라고 해서 좋은 것만은 있는게 아닌데 배우지만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으로 진출한 바람에 해외 팬들은 간혹 배우가 아닌 그저 웃긴 예능인으로 보는 우스운 상황이 있다. 그리고 아시아프린스가 예능에서 가볍게 불려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사실 이광수는 한류스타 중에서도 유명한 한류스타라고 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한류스타 중에서 수입이 6위라는 기사도 떴다.
최근에 싱가포르에서 런닝맨 팬미팅이 아닌 본인 개인 팬미팅도 했었다. 관객수는 대략 2000명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예능으로 해외인기를 얻게 된 희귀케이스여서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다.일단 장점은 배우들은 한류스타의 인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다른 드라마나 영화의 흥행이 필요한 반면에 이광수는 런닝맨이란 예능프로하나로 10년 가까이 꾸준히 팬미팅도 하고,행사도 하므로 가성비가 좋다.하지만 단점은 런닝맨이 끝나게 되었을시에는 한류스타로서의 인기를 계속 이어갈 방안이 없다는 것이다.배우들은 또 다른 작품으로 계속 어필을 하면 되지만 이광수는 예능으로 한류스타가 된 케이스여서 다른 예능을 해서 런닝맨만큼 인기를 얻기는 하늘의 별따기이고 드라마나 영화쪽으로 인기를 유지하는데에는 롤이 제한적이라서 어려울것이다.
상기했듯이 숫기는 없지만 붙임성이나 성격이 좋아 인맥이 제법 많다.
대표적인 인맥은 당연히 런닝맨 출연진으로 워낙에 오랫동안 함께 한 사이다보니 가족같은 사이라고. 심지어 송지효의 머리채를 잡을 수 있을 정도니...
또 배우로서의 친한 연예인으로는 연예계의 사조직 멤버로는 배성우, 조인성, 송중기, 임주환, 김기방, 김우빈, 도경수, 차태현, 박보검 등이 있다고 한다. 특히, 송중기하고는 동갑내기 절친인데, 런닝맨 때부터 인연이 이뤄졌고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거나 맛집이나 영화 시사회, 팬미팅, 콘서트에 자주 간다고 한다. 이 덕분인지 송중기의 아내인 송혜교 역시 친분이 있다. 이 외에도 남주혁과 조인성, 임주환 등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인스타에 올라왔다.
의외로 런닝맨에 무도 멤버가 두명이나 있어서 그런지 무도에 출연한 적이 없음에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종종 술자리를 하는 등 친분이 있다. 또한 노홍철 생일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거나 정준하와 만나서 바보 경쟁을 펼치기도 한다. 또한 런닝맨에서 길이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길이 차 타고 같이 간 적도 있었는데 동작대교에서 버렸다고 폭로했다.
광희는 친밀한 관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무한도전 들어가기 전부터 런닝맨에 몇 번 출연했고 인기가요에서 MC로서 진행을 맞춘 적이 있다. 또한 양세형은 동생인 양세찬이 런닝맨에 합류하고 난 뒤에 인스타그램이 팔로잉되어 있다. 사실 동갑이기도 하고.. 물론 사적인 친분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18년도 SBS 연예대상때 둘이 인사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조세호의 경우, 런닝맨에 자주 출연했으며 해피투게더에서 밝히길, 이광수와 같이 운동하는 사이다.
또한 경쟁 프로인 1박 2일 일부 멤버들과도 친한데 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인 동시에 본인 역시 차태현 라인에 속한다. 윤시윤은 지붕 뚫고 하이킥에 함께 출연하였다. 가끔 1박 2일을 케이블 방송으로 모니터링 한다고 언급했다.
여배우에선 동갑내기 배우인 왕지혜, 신다은하고도 절친한 사이이다. 그리고 동명이인 배우인 정유미 2명과 다 친하다.한명은 같이 동이를 찍으면서 10년이 넘게 지내온 절친사이이고 또 다른 한명은 같이 라이브를 찍으면서 친해진 사이이다.
그 외에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 이국주, 홍진영, 박지성, 류현진, 박보영과도 친분이 가지고 있다. 또한 도깨비 촬영 현장에 공유를 응원하러 온 적이 있으며 정우성과도 조인성과 같이 셋이서 밥을 먹었다는 목격담이 인스타에 올라왔었다.
모기춤은 이광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춤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춘 춤으로 당시에는 화제성이 전혀 없었는데 워낙 시간이 짧기도 하고 임팩트도 없어서 당시에는 아무도 몰라봤다. 거기다가 놀러와에서 줄리엔 강과 같이 모기춤을 추었으나 반응이 엄청 썰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이광수가 아시아프린스가 되어 한류 진출을 한 후, 이 춤이 화제가 되었다. 내막은 외국에서 과거 이광수가 출연한 하이킥을 보면서 모기춤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 것. 정작 당사자는 "몇 년간 이 춤을 안 췄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이 춤을 많이 추게 되어서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패러디가 등장하였다. 엑소의 디오도 콘서트에서 모기춤을 췄었고 조인성도 괜사 종영 때 이광수 가면을 쓰고 춤췄다. 또한 MINX의 유현이 아이돌 스쿨에서 모기춤을 추기도 했다.
런닝맨 300회 때 연세대에 갔을 당시 학생과 같이 췄다. 또한 외국에서 팬 사인회에서 팬이 모기춤을 추자 같이 추는 영상이 올라왔다.
애니메이션 런닝맨 11화에서 해당 인물을 모티브로 한 롱키가 모기춤을 추는 장면이 나왔다.
광수는 2018년 5월 27일, 런닝맨 촬영중 자신의 파트너인 AOA의 혜정에게 너 꽃뱀이지?라는 발언을 하게된다.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고, 사형을 요청하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해당 청원자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혔으며, 이광수의 꽃뱀 발언을 문제삼았다.
- 190cm라는 한국에서는 극히 드물 정도로 큰 키로 각광받는다. 큰 키로 인해서 웬만큼 큰 사람도 옆에 서게 되면 아담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아버지 키가 179cm, 어머니가 165cm, 여동생이 163cm이다. 부모님의 연령으로 봤을 때 상당히 큰 수준이다.
- 런닝맨 '7개의 숟가락' 특집에서 이광수의 집이 공개됐는데 어마어마하게 많은 피규어로 덕밍아웃을 했다. 스타워즈, 마블, 디씨 뿐만 아니라 원피스, 드래곤볼 등등..
- 하이킥 시리즈 출연진 중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 중 한 명이다.
팬에게 선물받은 사람 앉은 키 수준으로 커다란 기린 인형이 있다. 기린이란 별명이 붙고 나서 처음으로 선물받은 기린 인형으로 굉장히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모양. 런닝맨에 한번씩 들고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단비인지 돌비인지 윌비 등등 이름이 자꾸 바뀌고 있어서 진짜 이름은 불명. 그런데 등장할 때마다 바닥으로 집어던져지거나, 루돌프 사슴코로 강제 코스프레를 당하거나, 유재석이 근처 어디에 기부해버리겠다고 협박재료로 쓰는 등 묘하게 취급이 험하다.
- 2018년 12월 31일 이선빈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후 20분만에 양측은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 이전부터 이선빈이 이광수가 이상형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런닝맨에 이선빈이 출연했을 때 얼굴이 빨개지는 등 대놓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지석진이 두시의 데이트에서 이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시에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 사실을 알고 있었냐"라는 질문에 노 코멘트를 했다. 이를 보아 런닝맨 측에선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소민은 자신이 이선빈의 번호를 줘서 둘을 엮어줬다고 주장했다. 여담으로 몇몇 영상이 재평가를 받았다.
- 인교진이 연예대상에서 곧 이광수의 연애로 포털사이트 1,2위를 장식할거라고 예언했는데 현실이 되었다. 물론 인교진은 전소민을 보고 생각한 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