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원, 암투병에도 애틋한 아내사랑 "오래 살자, 내 사랑"

개그맨 조수원의 암 투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아내를 향한 조수원의 애정이 화제다.

조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가오는 결혼기념일이 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곁에 있다는 게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한다. 오래 살자 아내. 내 사랑. 결혼 기념일. 존중. 우선 순위. 일등 마누라. 셀프 웨딩. 소녀, 12시간 취침 후 기상. 굿모닝"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찍은 셀프웨딩 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