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희망퇴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권 희망퇴직, 조건 나빠진 가운데 성과급 축소 논란 은행권에서 진행 중인 희망퇴직이 '역대급 이익'에도 불구하고 조건이 악화된 가운데, 성과급 축소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작년에는 최대 400%까지 지급되던 성과급이 올해에는 축소되는 분위기 속에서, 희망퇴직 조건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퇴직 조건 악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모두 희망퇴직 조건이 1년 전과 비교해 나빠졌다. 국민은행의 경우, 지난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으며, 특별퇴직금으로 근무 기간에 따라 18∼31개월 치 급여를 지급한다. 그러나 1년 전보다 특별퇴직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은행들도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희망퇴직이 이전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고금리 속 역대 최대 실적 은행권은 고금리로 인해 지난해에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