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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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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신청 태영건설, 484억원 사재 출연 및 매각 대금 지원 완료 서울 영등포구의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이에 대응해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가 484억원 규모의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일가의 사재 출연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금액은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요구하는 3000억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 회장, 개인 자산 투입 4일, 티와이홀딩스에 따르면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은 자신의 태영인더스트리 지분 매각 대금 416억원(주식양도소득세 공제 후)을 전액 태영건설에 지원했습니다. 또한, 태영건설 자회사 채권 매입에도 30억원을 투입했으며,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도 38억원을 채권 매입에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윤 일가의 사재 출연은 484억원 수준으로, 3000억원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금호산업 사례와 비교 ..
태영건설 워크아웃 발표 - 크레딧 양극화 심화 전망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건설업계 16위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여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크레딧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지난해 12월 28일, 건설사인 태영건설이 시공능력평가 기준 16위로 워크아웃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11일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가 개최되어 주채권은행 KDB산업은행 주도로 기업개선계획 작성과 이행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현황과 전망NH투자증권 연구원 최성종은 다른 건설사 및 금융기관의 펀더멘털 악화 가능성을 현 시점에서는 제한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용 부담 증가 및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건설..
태영건설, 채무보증 5배 증가...금융업계 우려 태영건설의 채무보증 금액이 지난 3년 동안 5배 증가한 가운데, 건설 경기의 침체와 미착공 사업장의 증가로 부족한 자금 여력이 부각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티와이홀딩스를 통한 자금 수혈 시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채무보증 금액 5배 증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채무보증 잔액은 10조4570억원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중 PF 대출보증이 7조4422억원, 중도금 대출보증이 3조148억원에 달한다. 특히 국가가 보증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분양률 75% 이상인 우량 사업은 상환 위험이 낮다. 그러나 PF 대출보증 중 약 2조5000억원은 우발채무로 분류되어 있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0년 말에는 채무보증 잔액이 1조9179억원으로 기록되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