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굿당에서 진행 중이던 무속인의 뜬금없는 행동으로 인해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무속인은 물에 뛰어든 채 구하러 들어간 두 명의 남녀를 구하지 못하고 결국 사망하게 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그들의 비극적인 최후와 사건의 배경을 알아보겠다.
무속인의 뜬금없는 행동
27일 오후 5시경, 부산 강서구의 한 굿당에서 천도재를 지내던 무속인이 갑작스럽게 물에 뛰어들었다. 그를 구하러 들어간 두 명의 인명 구조대원인 6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는 불운하게도 물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로 무속인은 무사히 생존했다.
사고의 배경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직전에 무속인 A씨와 함께 굿을 벌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굿이 이어지던 중 무속인 C씨가 더 이상 굿을 벌일 수 없다고 중단을 선언했다고 한다. 이에도 불구하고 A씨와 B씨는 굳이 강행을 요구하며 C씨를 구하러 물에 뛰어들었다.
사고의 원인
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이 갑작스럽게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라며 사고가 순식간에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무속인의 뜬금없는 행동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무엇보다도 구하러 뛰어든 두 명의 인명 구조대원의 희생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사건의 진상과 추가적인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