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 꺾고 올해의 드라마상! '커넥션'이 가져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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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꺾고 올해의 드라마상! '커넥션'이 가져간 이유는?

 

 

올해의 드라마상, '커넥션'이 차지한 이유는?

2024년 SBS 연기대상에서 '열혈사제2',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커넥션'이 '올해의 드라마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방영 당시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렸던 '커넥션'은 어떻게 대상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


시청률과 화제성, '커넥션'의 압도적 성과

'커넥션'은 방영 초부터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마약 수사관과 친구 사이의 변질된 우정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장르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소재로 평가받았다.
주연 배우 지성과 전미도의 열연이 작품의 성공을 견인했다. 지성은 마약 조직 소탕에 나서는 엘리트 형사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전미도는 감정의 복잡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올해의 드라마상' 수상 순간

지난 12월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연기대상에서 '커넥션'의 이름이 불리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다. 감독과 배우들은 믿기 힘들다는 표정을 지으며 기쁨을 나눴다.
시상자로 나선 표예진은 "'커넥션'은 친구 사이의 변질된 우정을 그린 범죄 수사 스릴러로, 매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수상 소감에서 감독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현장에서 항상 감동적이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회상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배우와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덧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커넥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커넥션'은 방송 기간 동안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하며 SBS 주말 드라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이를 통해 장르 드라마가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결론: '커넥션'이 남긴 의미

'커넥션'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진지하게 탐구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의 드라마상 수상은 그 자체로 '커넥션'이 한국 드라마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음을 보여준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긴 '커넥션'.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작품이 더 많이 제작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