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평화나무는 전광훈이 학위 뿐만 아니라 목사 안수 자체도 제대로 받은 것이 아니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전광훈은 교육부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지 않은 사설 학원에서 수업을 받은 후 목사 안수도 이 학원을 설립한 교단에서 받았기 때문에 대신교단에서 활동할 수 없는데도 그간 대신교단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인 것처럼 행세를 해 왔다는 것.
아직은 의혹 제기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추후에 밝혀지겠지만, 학력 위조 의혹이 사실일 경우에는 목사 안수 역시 제대로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 이후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서는 신학 석사학위와 교회에서의 시무 경력 2년이 필요한데 대신교단에서 자신들의 교단과 상관없는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 목사 안수를 주었을 리는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