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일, 크로키 실습중이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8학번 여학생이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도촬후 사진을 워마드사이트에 게재하며 물의를 빚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2018년 5월 1일에 워마드 회원인 한 여자학생이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진행한 인체 크로키 수업 중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를 도촬하여 워마드에 올린 사건입니다. 리얼뉴스에서 기사화 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사진을 처음 다른 커뮤니티에 제보한 이들은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이며 이들은 문제의 도촬 사진유출과 2차 피해에 큰 우려를 표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수업 중인 다른 학생의 모습은 블러 처리된 반면 모델 남성의 얼굴과 주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관련링크는 아래에 다 추가해놓았습니다. 반드시 들어가서 확인하십시오!)
심지어는 게시글의 댓글조차도 분위기에 편승하듯 모델을 비하하고 조롱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기가 작다는 성희롱적 언사가 들어갔음은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도촬만 해도 범죄인데 인격 모독까지 해버렸으니 고소를 당하더라도 할 말이 없는 셈입니다. 해당글이 삭제되고 나서도 워마드에서는 모델에 대한 2차 가해를 하였으며 심지어 이를 보도한 기자의 신상을 털고 모욕하는 모습까지 현재까지도 보이고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커뮤니티에서 크게 이슈가 되었으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도촬 사건으로 인해 누드 모델들의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 예상되는 중입니다.
반드시 유포자와 관련자들을 다 잡아내어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합니다!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범인은 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