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0C 초고속 충전 기술 공개: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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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0C 초고속 충전 기술 공개: 5분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



BYD가 전기차 충전 속도 혁신을 일으킬 10C 초고속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단 5분 만에 400km 주행 거리를 충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 기존 내연기관차 주유 속도에 근접한 충전 편리함을 제공한다. BYD는 2025년 4월부터 한 L 세단과 탕 L SUV 모델에 이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며, 1,000V 및 1,000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EV 충전 속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BYD의 10C 초고속 충전 기술은 1,000kW의 충전 출력을 제공하며, 전기차의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빠르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BYD의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와 고속 리튬 이온 채널 기술을 활용하여 내부 저항을 50%까지 줄였고, 전자기적 안정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세대 전기 아키텍처는 1,500V 실리콘 카바이드(SiC) 칩을 도입하여 높은 전압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30,000rpm을 초과하는 새로운 전기 모터와 첨단 코팅 및 센서 기술을 통해 기계적 강도와 에너지 효율성 또한 강화됐다.

이와 함께 BYD는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접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3D 흐름 채널을 통해 열 교환 표면적을 두 배로 늘려 열 관리 효율을 90%까지 향상시켰으며, 초고속 충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배터리 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리튬인산철(LFP) 화학 물질을 사용한 블레이드 배터리는 이전 세대보다 35% 긴 수명을 자랑하며, 장기적으로 EV 소유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BYD의 10C 초고속 충전 기술은 또한 차량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한 L 세단은 기존 3.7초에서 0-100km/h 가속 시간을 2.7초로 단축시켰으며, 최고 속도는 185km/h에서 300km/h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와 같은 기술적 발전은 BYD가 2025년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BYD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전역에 4,000개 이상의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는 EV 충전의 편리함을 한층 개선하고, 전기차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3월 17일 기준으로 BYD의 시장 가치는 CATL을 초과했으며, 이는 BYD의 기술적 우위와 성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하는 결과로 해석된다.

https://marketissue.blogspot.com/2025/03/byd-unveils-groundbreaking-10c-ultr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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