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탄산단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에서 만든, 콜라와 비슷한 청량 탄산음료 '코코아 탄산단물' 1980년대 후반 김정일이 “자본주의 침투의 척후병인 코카콜라를 먹지 말고 평양콜라나 신덕샘물을 마셔야 한다”고 지시하면서, 본격적인 청량 탄산음료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최초 탄생한 콜라가 바로 룡성 콜라이다. 하지만 이는 중국,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코카콜라 원액을 수입해 북한식으로 가공한 것이어서, 탄산이 풍부한 원조 코카콜라의 톡 쏘는 맛은 없으며 주로 대외행사나 선전용으로 이용되었다. 오로지 유리병으로만 발매 되었는데, 페트병 제조기술이 열악하여 개봉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탄산가스가 빠져나가서 그랬다고 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제작된 것이 코코아 탄산단물. 이 코코아 탄산단물은 '모란봉'에서 제조하는 것과 '룡진'에서 제조하는 것, 이렇게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룡악산 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