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경찰서에 의해 2023년 3월 중순, 헤어진 여자친구의 주거에 불법으로 침입하고 협박과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그 이후 검찰에 넘겨졌다.
MBN 취재 결과 웅이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열쇠공을 불러 무단으로 침입했음을 시인했으며, 그 이후 여자친구에 대한 폭행과 협박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2023년 4월 18일 밤 유튜브 커뮤니티로 입장문이 올라왔다.
안녕하세요 웅이입니다.
본의아니게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저 맞습니다.
피하는 거 아니고 숨어있는 거 아닙니다!
현재 문제 된 기사 내용은 실제 사실과는 아주 다르며 이는 수사과정에서도 명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구독자분님들께 어떤 상황인지 해명해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곧 저의 입장을 명확하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확인 안 된 악성댓글이나 영상을 올리시는 분들은 그에 따른 법적인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피하는 것도 숨는 것도 아니다'라며 뉴스가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동시에 악성댓글에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검찰 조사를 받는 사람이 무슨 해명이냐', '사실이 다른 부분이라면 단독 보도한 MBN을 먼저 고소해야 맞는 것이 아니냐', '남의 집을 무단으로 침입해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는데 무슨 사실이 다르다는 거냐'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해당 입장문을 아주경제 등 언론사들이 바로 받아 보도하였고 네티즌들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검찰에 불구속 송치 되었음에도 사실을 숨기고 유튜브 활동을 한 것과 MBN에 대해선 고소하겠다고 나서지 못하면서 구독자들에게 고소하겠다는 태도에 한층 더 강한 비난을 쏟아냈고 19일 새벽 입장문을 삭제하였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입장문을 보고 공유하였으며 더 나아가 SBS,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사들 역시 혐의부인 입장문을 기사로 쏟아내고 있다.
현재 웅이의 영상 댓글에는 조롱, 비난성 댓글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3월 중순에 송치되었으나, 아무런 말 없이 계속 영상을 업로드했다는 점에서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구독자 역시 매우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중으로 입장문을 삭제한 당일인 4월 19일에만 무려 8만 명 이상이 구독을 취소하며 114만 명으로 줄어들었으며 MBN보도가 나온지 5일이 지난 23일 유튜브 구독자수가 108만 명으로 무려 14만 명이 구독을 취소하였다. 현재 유튜브 댓글은 제한되어 있지 않지만 인스타그램의 경우 댓글 기능을 막아버렸다.
웅이의 경우 평소 바른 이미지와 어른들에게 싹싹한 청년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고 팬층도 이 때문에 두터워졌는데, 해당 사건이 의혹 제기가 된 정도가 아니라 각종 언론에서 기사화되었을 만큼 확실하고 심각한 사항이라 여론을 돌리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사례로는 바른 청년 이미지였던 밴쯔나 개리형이 모두 논란 이후로 기존의 구독층을 대부분 잃고 활동을 중단하거나 작은 규모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단순 폭언 및 갑질이 논란이었고 육체적인 폭력은 없었던 개리형도 조회수가 90% 이상 추락한 것을 비교해봤을 때 폭행 사건에 연루된 웅이 유튜브의 미래는 더욱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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