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한동훈 당대표 후보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1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한동훈 위원장은 바보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면 한동훈 위원장에게도 기회가 없어진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윤 대통령을 배신하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지나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관계가 편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훈 위원장이 당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와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협력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지율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당원들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 큰일이 날 것이라 생각했다면, 지금의 60% 가까운 지지율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반문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선거를 위해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배신자 프레임을 내세우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며,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을 배신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거친 비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한동훈 위원장이 당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와 적절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들 다수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 한동훈 후보를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한동훈 위원장의 지지가 당 지지층에서 높은 이유는 그가 당을 활력 있게 만들고, 정부와의 관계를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관계가 편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도 알고 있지만, 한동훈 위원장이 당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고 정부와 긴장관계를 유지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인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면 한동훈 위원장에게도 기회가 없어진다는 것을 한동훈 위원장이 모를 리 없다"고 강조하며, "한동훈 위원장이 대통령을 배신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지나친 비판"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