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최근 시장 조정 속에서 투자할 만한 인터넷 주식으로 메타(메타 플랫폼)와 스포티파이(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를 추천했다. 2025년 2월 19일을 기점으로 인터넷 섹터는 평균 14% 하락했으며, 이는 S&P 500 지수의 8% 하락과 비교해 더 큰 조정폭을 보였다. 이와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메타와 스포티파이는 뛰어난 성장 잠재력과 회복력을 자랑하는 주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타는 인공지능(AI)과 광고 생태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효율성 향상과 사용자 참여 증대가 예상된다. JP모건은 메타의 AI 모델인 'Llama4' 출시가 매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65억 달러와 76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도 이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점에서 메타는 시장 하락 시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2025년 '가속화된 실행의 해'로 불리는 한 해를 맞이하며,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사용자 참여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JP모건은 스포티파이가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4%의 매출 성장률과 20%의 총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운영 이익은 47% 증가하고, 자유 현금 흐름은 2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재무 전망은 스포티파이가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임을 입증하며,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JP모건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방어적 주식으로 넷플릭스(NFLX), 이베이(EBAY), 츄이(CHWY)를 추천했다. 넷플릭스는 강력한 사용자 참여와 광고 지원형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일 수 있으며, 이베이는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츄이는 필수적인 애완동물 관련 제품을 제공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강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
이번 분석은 시장 조정 중에도 메타와 스포티파이가 탁월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넷플릭스, 이베이, 츄이와 같은 방어적 주식들이 안정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다양한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중요한 인사이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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