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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학의 성접대 사건' 등 3건 재조사 결정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사건 등 3건을 재조사 대상 사건으로 추가 선정했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과거사위는 1차 사전조사 대상 사건 중 본조사 권고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던 ▲김학의 성접대 사건(2013)과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 사건(2012), ▲삼례나라 슈퍼사건(1999)을 본조사할 것을 대검찰청에 권고했다.
드루킹 사건은 '네이버의 댓글 정책'때문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댓글 조작을 가능하게 만든 온라인 환경이다. 증인으로 나온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겸 글로벌투자책임자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이 호감순 댓글 배치의 문제점을 지적하자 "왜 이런 형태로 댓글이 배열되는지 저도 이해하기 힘들다.굉장히 중대한 문제"라고 공감했다. 그런 일이 있은 직후인 지난해 11월 네이버는 호감순 대신 '순공감순'으로 댓글 배열 원칙을 바꿨다.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이후로 큰 교통사고 당해 정정아는 “아나콘다 사건 이후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홀로 남양주에 살았다.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주말농장을 하며 3년을 지냈다. 그때 거울 속 내 모습이 싫어 삭발을 하기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정아는 “미용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너무 초췌해 보였다. 그 당시 몸무게가 39kg이었다. 그래서 삭발을 해달라고 했다. 어차피 죽을 생각이었기에 머리스타일은 중요치 않았다”며 “미용실에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트럭과 교통사고가 났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저 멀리서 오토바이가 오더라. 그래서 피했는데, 알고 보니 전조등이 한 쪽 고장 난 트럭이었다. 차가 폐차 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였다. 순간 기절을 했다가, 정신이 살짝 나면서 어디선가 찬바람이 휙 불었다. 그때 ‘너 죽고 ..
1999년 '옷로비 사건'으로 밝혀진건 앙드레김 본명뿐... 1999년 중순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권력형 비리사건이자, 특별검사(특검)제도 도입의 배경이 되었던 사건이다.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의 부인 이형자씨가 당시 김태정 검찰총장 부인의 옷값을 대신 내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때문에 옷값대납사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당시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이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이형자씨는 검찰수사가 시작될 것을 우려해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의 부인을 통해서 검찰총장의 부인에게 연줄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검찰총장의 부인이 앙드레 김의 부티크에서 시가 1380만원짜리 호피무늬코트를 구입할 때 옷값을 대납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유는 물론 신동아 그룹의 회장인 최순영의 구명을 위해서였다.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에서는 공세수위를 높였고 결국 여야의 줄다리..
5공화국 인권 유린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부림사건, 깃발사건 등과 더불어 5공화국 시기에 일어났던 인권 유린 사건 1986년 6월 5일에 발생하여, 1988년에 이르러서야 해결된 국가 폭력 중 하나. 흔히들 부천서 성고문 사건, 심지어 당시에는 성고문이라는 표현도 제외하고 "부천서 사건", 또는 "부천서 권 양 사건" 등으로 에둘러서 표현되었던 사건이다. 이 사건은 부천경찰서가 1982년 개청된 이래 4년 만에 있었던 흑역사였으며, 부천시에는 1981년 이전까지만 해도 부평경찰서를 통해 치안을 담당하게 되었으나 행정구역의 불일치, 비대한 관할 구역 문제 등으로 인해 부평경찰서를 당시 북구 일대(서구와 계양구 포함)로 축소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배경 1986년 5월 3일, 인천에서 일어난 대규모 민주화 시위는 대대적..
일본 제국의 중국 침략사 '만보산 사건' 만보산 사건은 길림성 장춘현 삼우 만보산 (吉林省 長春縣 三區 萬寶山)에서 일어났다.중국인 학영덕(郝永德)은 일본과 몰래 결탁해서 수전 경작 알선 회사인 장농도전공사(長農稻田公司)를 설립했다. 지주 12명과 4월 16일 수작경작에 대한 소작계약을 맺었고, 조선인들과는 임대 이전 계약을 맺었다. 4월 16일에 지주들과 계약한 13항을 보면 "이 계약은 현 정부의 허가가 있는 날부터 효력을 발생하는데 만일 현 정부에서 허가하지 않으면 무효로 한다." 고 나와있다. 실제로 길림성 당국은 "벼농사에 종사하는 자는 중국인에 한하고, 그 외 한인을 비롯한 외국인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학영덕은 정부에게 허가도 받지 않고 조선인과 계약을 맺었다. 장춘영사 타시로 시게나루(田代重德)가 시데하라..
캡틴형님 1000만원 미션 중 빡형 정지 사건 빡형은 아프리카 TV에서 배돈이 1인자를 이어가다가, 갑자기 나타난 방송인으로 현재는 아프리카에서 바람의나라 1등을 먹고 있다. 방송 전에도 바람을 많이한 상당한 경력의 소유자 이자, 바잘알 BJ이다. 굉장한 아가리 파이터와 구수한 말투 그리고 사투리 하고 아재개그로 방송을 재밌게 진행 한다. 주컨텐츠는 바람의나라 러쉬가 주 방송이다.. 웃긴것은 자기 러쉬는 제대로 폭발 시키고, 신기하게도 시청자 러쉬는 굉장히 잘 띄운다. 시청자는 평균 100~200명이고 최대는 700명이상까지 찍는다. 나름 따져보면 혜자 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 방송 컨텐츠를 위해서 현질을 함으로써, 많은 적자를 봤고, 끝 까지 접지 않고, 의리가 있는 BJ이다. 러쉬방송의 특징이 상당한 시간의 지체이고, 추천을 요구 하는데 이 곳 ..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 2006년 5월 20일 오후 7시 15분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근혜가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참가하던 도중 괴한 지충호(당시 50세)에게 커터칼로 얼굴을 피습당해 상해를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당일 범인 지충호는 청중으로 잠입해있다가 박근혜에게 다가가 10cm 가량의 커터칼을 휘둘러 박근혜의 얼굴에 11cm 길이의 자창을 입혔다. 박근혜는 인근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수술을 받았다. 범인 지충호는 테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유세장에서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다 칼을 버리고 달아나려다 사람들에게 붙잡혀 경찰에게 체포되었고 서대문경찰서로 끌려갔다. 이때 박근혜가 입은 상처는 아슬아슬하게 안면신경을 비껴갔다고 하며 경동맥에 부상을 입었다면 사망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