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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회.정치.역사.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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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 '범인은 페미니즘' 인천 동춘동 초등학생 유괴 살인사건은 2017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만 16세 김모양이 만 8살인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하 A양)을 유괴 살인한 사건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1080회에서 이 사건을 다루면서 그 충격적인 내용과 여러가지 논란들 때문에 유명해진 사건이다. 범인 김양(만 16세)과 공범 박양(만 18세)은 사건 발생일로부터 2달 전 SNS(자캐 커뮤니티)를 통해 만난 사이였다. 이 둘은 사건 전날부터 당일 새벽까지 4차례에 걸쳐 총 2시간 10분 동안 통화를 했으며, 사건 당일인 2017년 3월 29일 오전 10시 50분 김 양은 엄마 옷과 선글라스로 변장한 셀카 사진과 "사냥하러 나간다" 라는 메세지를 박양에게 전송하였으며, 박 양은 통화도중 "전..
한국판 홀로코스트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 유린 사건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당시 전국 최대 규모의 부랑아 수용시설인 부산 형제복지원에서 일어난 인권 유린 사건이 일어났다. 대한청소년개척단, 삼청교육대, 대구 희망원과 함께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절 인권 유린 범죄의 대표 주자이다. 전근대 시대에도 상상할 수 없었던 끔찍한 인권 유린이 1980년대라는 현대 시대에 일어난 잔혹한 사건이다. 특히 이 시기는 1986 서울 아시안 게임과 19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이유로 부랑자 단속이 심했던 시기이다. 살해 또는 고문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원생수만 513명이다. 시체는 암매장 또는 근처 의과대학에 해부용으로 돈을 받고 몰래 팔았기 때문에 정확히 몇 명이 죽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수천명의 원생 중 70%가 지나가던 일반인이었으며 부산 형제복지원 직..
홍익대학교 누드크로키 몰카 사건을 알아보자 2018년 5월 2일, 크로키 실습중이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18학번 여학생이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도촬후 사진을 워마드사이트에 게재하며 물의를 빚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입니다. 2018년 5월 1일에 워마드 회원인 한 여자학생이 미술대학 회화과에서 진행한 인체 크로키 수업 중 남성 누드모델의 얼굴과 성기를 도촬하여 워마드에 올린 사건입니다. 리얼뉴스에서 기사화 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사진을 처음 다른 커뮤니티에 제보한 이들은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 유저들이며 이들은 문제의 도촬 사진유출과 2차 피해에 큰 우려를 표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수업 중인 다른 학생의 모습은 블러 처리된 반면 모델 남성의 얼굴과 주요 부위가 그대로 노출되었습니다. (관련링크는..
국가정보원 대북공작금 유용 사건 '대한민국의 안보는 어디로?' 국가정보원에서 가장 중요한 예산을 횡령, 그것도 고급호텔의 스위트룸 숙박비 등 국정원장의 개인의 자기만족성 사치와 그것도 모자라 자국의전직 대통령들을 음해하는 데 사용한 희대의 공금 횡령 사건이자 명백한 정치 탄압 사건이다. 이명박근혜 청와대에 떨어진 최악의 핵폭탄, 그리고 자칭 안보정당의 민낯의 실체 2018년 1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민병두 의원이 '이명박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내던 원세훈이 대북공작금을 빼돌려 당시에 야당 소속인 정치인, 이명박과 반대 성향인 여당 정치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알려진 사건이다. 이것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보다 더한 파장을 일으켰다. 그나마 특활비는 자유롭게 쓰는 특수예산이라는 핑계라도 있지, 이 사건은 국정원 예산에서 가장 중요한 대북공작금..
강서구 6세 여아 살인사건 "퇴마의식? 웃기고 있네" 2018년 2월 19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서구 다세대주택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최모씨가 퇴마의식을 한다며 6세 딸인 A양을 목졸라 살해한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당일 최씨는 A양과 A양의 오빠와 안방에서 잠을 잤고 아버지인 B씨는 옆 방에서 혼자 수면 중이었다. 최씨가 A양의 목을 조를 당시 A양의 오빠는 잠든 상태였다. 사과씨에 청산가리 성분있어 먹으면 위험단란한 가족의 한 때는 모두 연극이었다 '기억의 밤'교토 치매 노인 살해사건 20일 오전 8시30분 쯤, 아버지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정지되어있었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A양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도착한 병원에선 이미 3시간 전쯤 아..
요시카와 유리 실종 사건 '목격자가 나타났다' 2003년 5월 20일 오사카부 쿠마토리쵸(熊取町)에서 릿키타(立北) 초등학교 4학년 요시카와 유리가 하교 도중 실종되었다. 처음 실종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유리의 오빠였는데 오후 5시가 넘어서도 동생이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에게 알렸다. 평소라면 벌써 집에 왔을 시간이었지만 계속 오지 않자 가족들은 마을 주변에서 유리를 찾다가 찾지 못해 저녁 7시 반경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에서 대기하며 전화가 오기를 기다렸지만 끝내 밤새도록 전화는 오지 않았다. 게다가 단서가 될 만한 제보도 들어 오지 않아 다음날 공개 수사를 시작했다. 유리는 실종 당일 학교에서 오사카 고노하나구의 하수도 과학관을 견학했다. 학교로 돌아 와 하교한 것이 오후 2시 30분이었는데 친구 세 명과 횡단보도 ..
위안부 누드화보 사건으로 몰락한 여배우 '이승연' 이승연은 1990년 초중반에 전성기를 누렸다.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며 '스마일 퀸'에도 뽑히는 등 미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1992년 미스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승무원직을 그만두고, 대회에서 '미'에 뽑혀 유명세를 타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DSP 이호연 사장이 발굴했다고 한다. 데뷔 당시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세련된 용모와 말솜씨로 인기를 얻어 199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며 그녀 커리어의 최고 작품인 드라마 '첫사랑'을 비롯 각종 드라마의 주연, 토크쇼 '이승연의 세이 세이 세이' MC까지 맡는 등 승승장구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 출연했을 당시 차인표와 썸씽이 있었다고 했으나, 차인표는 이승연이 아니라 신애라를 선택했다. 그리고 차..
홈플러스 '경품행사 조작 사건'을 알아보자 홈플러스는 2013년 7,800만 원 가량의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5천~7천 만원대의 현대 제네시스 승용차 등 고가의 물건과 고급 승용차를 준비도 하지 않은채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나 응모권에 정보를 빠뜨리거나 동의란에 표시하지 않으면 경품을 탈 수 없다고 써놨다. 덤으로 이 뒷면에는 제 3자 정보가 보험사에 제공될 수 있다고 적어놨다. 모두가 읽을 수 있는 크기인 1mm 사이즈로. 결국 2014년 7월 27일 시사매거진2580를 통해 경품행사 사기극 사건이 방영되었다. 주 수법은 당첨자에게 연락하지 않아 당첨사실을 모르게 해 당첨을 무효화하는 수법. 2012년에는 아우디나 BMW 등의 고급 브랜드의 외제차가 경품인 행사에서 당첨자를 지인이 되도록 조작하고 당첨자인 지인이 경품으로 받은 고..